피해 아동·청소년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와 동시에 10년 동안 여성 인권을 위해 힘써주셔 서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센터에 간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년 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그때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기억하면서도, 센터 선생님들의 따뜻한 미소와 위로가 떠오르네요. 그동안 힘든 일이 정말 많았지만, 센터의 적극적인 도움과 응원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도움받은 만큼, 나중에는 제가 다른 여성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게 진심을 다해주신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모든 구성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많은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기를 바라며, 센터의 무한한 노력과 헌신에 끝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피해 아동·청소년 어머니
와우~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 동안 녹록지 않았을 긴 시간, 지금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자리를 지켜주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 그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4년 전 딸아이와 저에게 닥친 깜깜한 현실 앞에서 기꺼이 손을 잡아주고 어려운 법적 문제부터, 딸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상담까지. 도저히 앞을 볼 수 없고 더 나아갈 수 없다고 느낀 그 순간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잡아준 든든한 손길을 잊을 수 없습니다. 덕분에 딸아이는 그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으로 자기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떠올리며 딸아이에게 좋은 어른의 본보기, 따뜻한 마을이 되어 준 십대여성인권센터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진심이 담긴 사과문을 원하는 딸아이의 편에 서서, 백통이 든 원하는 사과문을 기꺼이 받게 해주겠다는 대표님의 모습은 엄마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모로 아이의 편에 선다는 게 어떤 모습인지 생생하게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진심 팬이 되어 후원회원이 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그 작은 약속을 지키고 있답니다. “흐흐흐~ 같이 동참하실라우? 보람있고 작은 힘도 보태고 좋잖아요?”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이사, 아우성센터 소장
30년 동안 아름다운 성을 외치며 활동하면서 성과도 있었지만 뭔가 무너져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더 내려가서는 안 되는 성의 최저선이 튼튼하지 못해서였습니다. 그 최저선이란 바로 아동·청소년의 성이지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을 위해 10년이나 애 써오신 귀 단체의 노력에 감동과 경의를 표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성착취피해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피해 회복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을 범죄 가담자로 보던 우리 사회의 시선을 피해자로 보고 제대로 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저의 1호 법안인 온라인 그루밍 처벌법도 함께 만들어 주셨습니다. 성착취 없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도 십대여성인권센터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김◯◯ 십대여성인권센터 전 실무자, 전 사또
무더운 여름이 무사히 지나가고 높은 하늘과 저마다 자신의 색깔을 뽐내는 나무들의 잎이 물드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도 그렇게 많은 시간과 여러 번의 계절, 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이었을 것 같은데요. 그 긴 시간을 달려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피해를 겪은 아이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지원하고 계시는 조진경 대표님, 사무국장님, 또 여러 활동가 선생님들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올곧은 나무처럼, 밝은 등불처럼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 정말 뜻깊은 날이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광연 후원자, 밥 먹는 술집 광장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을지로 광장의 오픈기념일 파티에서 매년 단골손님들과 돈을 모아 기부행사를 여는데요. 손님의 추천으로 기부처 후보에 들어갔던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뽑히며 인연을 맺게 되었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뽑히며 이 귀한 단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10년, 강산이 변한만큼 십대 여성들의 인권도 조금은 진일보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김기룡 한국사회가치평가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사회성과 측정평가 영역에서 수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기관들을 만나는 중에도 저는 십대성인권센터가 우리나라 시민사회에서 열 손가락에 드는 “10대 NGO”라고 어디에 가서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들을 최일선에서 도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의 법적,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온 그 발자취는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면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걸어오신 조진경 대표님과 여러 활동가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앞으로의 10년 또 그 이상의 미래를 함께 그려 봅니다.
김선영 십대여성인권센터 심리지원단, 김선영 마음터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표님과 국장님 그리고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섬세하게 마음을 읽어주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부모 같은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변함없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마음이 든든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활동은 우리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고 관심과 변화의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포스코청암재단과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지난 2022년 조진경 대표님이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을 수상하신 것을 인연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 오고 있습니다. 조진경 대표님과 십대여성인권센터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착취 피해를 입은 십대 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이 일어났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 및 지원 시스템도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 여성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사회에서 자신들의 꿈과 능력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하며 십대여성인권센터를 계속 응원해 나가겠습니다.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열린 사고 행동하는 단체! 십대의 피해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향한 수많은 발자취를 남겨온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 어떤 단체보다도 우리 청소년들 곁에서 함께 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던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에 축하와 함께, 그 시간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우리 청소년과 함께 10년을 굳건하게 달려왔습니다. 우리 청소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갈 길은 멀지만, 그 먼 길을 더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
정부에서 일하는 동안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저는 주저 없이 2020년 ‘아청법’ 개정을 꼽습니다. 오랜 세월 범죄 가담자 취급을 받던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이 드디어 피해자로 인정받고 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이 변화는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이끌어온 끈질기고 단호한 싸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지난 10년의 뚝심과 한결같음을 바탕으로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앞으로의 10년 역시 성착취 위험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희선 십대여성인권센터 의료지원단, 동국대 일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아동·청소년 성매매 피해와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온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 활동보고서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2015년 전공의 시절부터 본 센터의 의료지원에 참여해 왔습니다. 처음 의료지원을 참여했을 당시에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처참한 환경을 인지하지는 못하였지만 센터를 통해 공부하고, 2022년 심리지원 미술작품 전시회, 내담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보고서 발간 활동 등을 통해 어른으로서 우리 아동·청소년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이러한 활동을 지난 10년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님을 포함한 센터 가족들에게 무한 감사와 신뢰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 활동보고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에 응원드리며,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그들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늘 기원합니다.
남은주 전 전국위기청소년교육센터 대표, 현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돌아보면 아동·청소년의 성매매피해 지원 활동과 연대활동의 앞자리에는 늘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있었습니다. 아동·청소년 피해자들이 피해자로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청법’ 개정과 더 나은 지원체계를 만들고, ‘성착취’ 개념을 사용하게 된 것은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앞선 고민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앞서나가는 그 길에 힘찬 연대로 함께 하겠습니다.
명성진 세상을품은아이들 대표, 아쇼카 펠로우
보호가 더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 사회적 지탄과 함께, 범죄 가담자로 낙인 찍혀버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상 아동·청소년으로 분류 되어지고, 처벌이 두려워 신고조차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때가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처벌받는 세상과 맞서 싸우며, 묵묵히 걸어온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0년 동안 걸어온 길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의 너른 품이 되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또 다른 10년도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문경란 현 스포츠인권연구소 대표, 전 국가인원위원회 상임위원
용감무쌍한 전사이자, 철벽같은 방파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활동을 지켜보며 마음에 품어 온 생각입니다. 지난 10년간 센터는 폭력에 직면한 이들의 존엄을 되찾기 위해 맹렬하고 싸웠고, 동시에 착취당한 존재들을 부축하며 꿋꿋하게 버텨왔습니다. 헌신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10년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 시간, 열렬한 축하와 함께 뜨거운 응원을 약속합니다.
박숙란 십대여성인권센터 운영위원, 박숙란 법률 사무소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언제나 젊음이 넘쳐나는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벌써 열 살이 되었네요. 아동·청소년의 권익을 위해 애써 주심에 십대 두 딸을 둔 엄마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과 지지를 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 좋은 세상을 여는데 앞장서는 십대여성인권센터 화이팅입니다!
소라미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그런 애들이 따로 있지 않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는 성착취 범죄다! 성착취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지켜달라! 지난 10년간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거두기 위해 목소리 높여 외쳐주시고, 아동·청소년들이 피해사실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신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살리는 싸움꾼,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에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안선희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교목실장
십대여성인권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합니다. 10년을 100년처럼 일하는 조진경 대표님과 사무국장님, 운영 위원회, 전문위원회에서 함께 해주신 분들, 사이버또래상담사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좀처럼 바뀌지 않는 무거운 현실 앞에서 여러분이 흘린 눈물과 땀 덕분에 우리 사회 십대 여성들의 인권이 이전보다 향상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추구는 보다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일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미래의 걱정을 덜고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센터 내부에서 함께 일하지 못하고 밖에서 말로만 축하의 인사를 전하게 되어 미안합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와 센터가 도모하는 일을 위해,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식구들이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대 십대 여성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빕니다.
안수경 십대여성인권센터 감사, 기장 전국여교역자회 총무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한 십대여성인권센터가 10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큰 조직으로 성장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조진경 대표와 권주리 사무국장의 헌신과 애씀과 노고를 기억합니다.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들, 각종 지원단과 전문위원들의 지원과 후원을 기억합니다. 현장에서 함께 뛰는 분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후원의 손길들의 지지와 응원이 오늘의 십대여성인권센터를 함께 세워왔음을 기억합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더 활발한 활약상을 통해 성매매가 근절되기를, 더 나아가서는 성인권이 온전히 지켜지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앞날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양지용 십대여성인권센터 운영위원, 주)인디엔피 대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일을 맡아서 수고해 주신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식구들에게 매우 깊이 감사드립니다. 센터는 지난 10년간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지원의 모든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왔으며, 아동·청소년의 성인권 향상을 위해 국내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의 과정도 매우 수고로웠습니다만, 우리 사회에서 센터가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센터의 소명을 다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윤미향 국회의원, 전 정의기억연대 상임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여성인권 사각지대가 끊임없이 드러나는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지난 10년의 역사를 만들어온 활동가들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0년의 걸음이 더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저도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과 피해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옥정 막달레나공동체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가 10년의 길을 걸어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십대청소년들의 성매매 예방을 위해 고민을 하고 그들을 구출하는 데 앞장서서 일해 온 대표님과 모든 상담 선생님들, 특히 또래상담원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멈추지 말고 그 자리에서 청소년 성매매예방과 청소녀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센터가 힘차게 달려온 10년 덕분에, 사회 전반이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의 정의와 심각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생존을 위해 존엄을 거래해야 했던 순간을 ‘착취’라고 명명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가 열어갈 미래에 응원을 보냅니다. 저와 기본소득당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 청소년의 성적 권리와 존엄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드는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이경림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대표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마음, 십대여성인권센터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조진경 대표님의 뜨거운 열정이 없던 길을 만들고 따스한 마음이 함께 하는 사람들을 품었기에 지난 10년이 가득 채워졌네요.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성착취를 당하는 십대청소녀들에게 언니로, 엄마로, 가족으로, 가정으로, 단단한 울타리로 함께 했던 수많은 외침과 거리의 시간들, 변화의 장면들이 떠올려집니다. 아직도 걸어가야 할 길이기에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존재해서 든든합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이지혜 십대여성인권센터 국제연대 담당자
먼저 십대여성인권센터 설립이후 성매매 성착취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제 11년을 맞이한 조진경 대표님과 권주리 국장님께 2023년 출판기념회를 마음깊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조진경 대표님 여성인권활동가로 여성인권교육자로 여성의 인권을 위해 한 길만 걸으시며 많은 업을 이루신, 그리고 무엇보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던 많은 성매매 성착취 피해자들을 한분 한분 직접 챙겨왔던 그 마음을 향해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십대여성인권센터의 행보에 늘 축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는 따뜻하지만, 대쪽 같습니다. 그래서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자가 되어 주었고, 눈물과 위로였습니다. ‘아청법’ 개정과 피해청소년을 범죄 가담자로 보는 사회적 시선에서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년간 그렇게 변함없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됩니다. 여전히 정직하고 정의롭게 약자를 대변할 것입니다. 그 따뜻하고 정의로운 10년의 발자취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존경과 축하를 보냅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 활동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정미 서울시성매매피해여성지원협의회 회장, 한국여성의 집 원장
청소년 성매매가 사이버에서 일어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또래상담실 활동을 시작으로 ‘십대여성인권센터’ 비영리민간단체 설립이 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구조하고 지원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성착취구조와 현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알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성매매에 이용된 아동·청소년을 모두 피해자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있고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밝아지고 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
십대여성인권센터가 걸어온 지난 10년은, 디지털과 모바일 전환이라는 거대한 사회환경/기술 변화의 한복판에서 진행된, 힘겹지만 가치로운 싸움의 역사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인권 침해가 고정관념-편견-차별의 스펙트럼 사이에서 발생한다면,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다루고 있는 일은 거기서 더 나아간 ‘착취’의 영역까지 포함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어려운 일을 묵묵히 그리고 지혜롭게 감당해 온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10년은 원하는 변화를 통해 덜 울고 더 웃을 수 있기를, 더 많은 체인지메이커들이 함께 하기를 응원합니다!
임수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아동권리협약 일반논평 20호(2016) 『청소년기 아동 권리의 이행』에 의하면, 청소년기는 능력과 기회, 열망, 에너지 그리고 창의력이 성장해 갈 뿐만 아니라 상당한 취약성 또한 특징지어지는 삶의 한 단계라고합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생애주기적 단계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고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며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자로 서서 10년의 세월을 보내온 십대여성인권센터에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감사와 응원, 그리고 축하의 박수를 힘껏 보냅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이 우리 청소년들의 실효적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10년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2012년 사이버또래상담실로 출발해 신-구 활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사람을 살리는 활동을 해 온 십대여성인권센터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성착취, 인신매매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반성매매운동의 선두에서 십대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법률·의료·심리 등 다각적인 지원, ‘아청법’ 개정, 디지털성착취방지 등 최전선에서 십대아동·청소년의 인권보장을 위한 센터의 헌신적이고 치열한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십대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보루인 센터가 걸어갈 새로운 10년, 50년의 여정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주년 기념 활동을 축하합니다. 불모지와 다름 없던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피해지원을 용기있게 시작하고, 무엇보다 회복과 성장을 위한 힘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옆에서 함께 하면서, 법 개정 운동 뿐만 아니라 꾸준한 연구와 연대활동을 통해 성착취 개념을 제도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청소년 성인권 의식을 확장하기 위해 정말 뜻깊은 일들을 해내었습니다.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경숙 십대여성인권센터 IT지원단 1기, 테크-페미 활동가
당산에 가면 어쩐지 마음이 단단해집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우뚝 지키고 있는 곳이니까요.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머무르며 한결같이 치열했던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날들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때로는 아무리 애를 써도 사회가 절대 변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십대여성인권센터를 통과했던 삶들을 바라본다면,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조심조심 건넨 손길이 얼마나 커다란 변화의 파동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를 만난 제가 그랬듯이요. 십대여성인권센터는 10년 동안 많은 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전환의 물꼬였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10년을 넘어, 앞으로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밝혀 갈 길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조정민 부산지법 부장판사, 법원 현대사회와성범죄연구회
10년 전 십대여성인권센터의 문을 두드린 아동·청소년이 지금쯤 어른이 되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상상해보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지만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찾을 일부터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법은 소수자·약자의 권리 보호를 중요한 사명의 하나로 하므로 저로서는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간의 지난한 여정 앞에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을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을 축하하는 이 메시지에는 오로지 감사와 축하의 마음만을 담아 드립니다. 작은 마음이 모여 십대여성인권센터의 향후 십년과 그와 함께 할 청소년들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관
어느 누구도 건너려고 하지 않았던, 말하지 않으려고 했던 십대청소년들의 성착취 현실을 사회적 주요 의제로 이끌어 내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10년 동안 지구적 연대, 법 개정 활동을 통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일궈낸 십대여성인권센터 10년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때로는 상처로, 정치적 외로움으로, 무력감으로 피눈물을 쏟기도 하셨겠지만 함께하는 십대생존자들, 동료, 외부 전문가들이 있으니 앞으로 11년 차 시작은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하실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경찰청도 ‘청소년보호와 안전’이라는 대의명분 앞에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구덕 십대여성인권센터 의료지원단, 한서중앙병원 원장
십대여성인권센터 10년간의 활동을 응원하고,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 사연과 어려움으로 어디 하나 마음 두고, 기댈 곳 없는 청소년들에게 십대여성인권센터와 활동 선생님들은 너무나 소중한 기관이었고, 사람이었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의료지원단원으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저에게는 참 의미 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힘든 상황들이 펼쳐지는 요즘이지만, 십대여성인권센터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두려움과 외로움 가운데 있는 청소년들이 쉼을 얻고,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의 10년 화이팅입니다!
차인순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간의 여정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국회를 찾아주었던 우리 친구 그리고 우리 친구들을 열심히 지원해 온 조진경 대표님을 비롯한 열혈 멤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회 여가위를 방문하여 열심히 경청하고 질문하던 초롱초롱한 친구들의 눈망울이 떠오릅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들려주고 뛰어 준 현장의 노력이 없었다면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은 오늘과 같은 모습을 갖지 못했음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함께 문제는 더 복잡해졌고 때로는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문제와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갔음을 기억하면서 지금까지처럼 수없는 좌절과 실패에서도 함께 했던 진심과 연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치지 말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해 애쓰는 더 큰 십대여성인권센터가 되길 기원합니다.
최정은 사회복지법인 윙 대표
사이버또래상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진화해가고 있는 십대여성인권센터의 개소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그에 따라 요청되는 사회적 과제는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기에 반성매매 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조진경 대표와 수많은 또래상담원들의 땀과 눈물이 차곡차곡 쌓여서 십대여성인권센터의 10년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들의 아름다운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현재우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힘 이사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가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처음 알게 된 것이 2016년인데 시간이 빨리 지났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십대들 삶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격려해주고, 그 친구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과 법적 장치를 바꾸고,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위해 애써온 그 많은 노고를 제가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감탄하고 존경해왔습니다. 이웃으로서 가끔 만나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더 가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도 기쁨과 보람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