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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입양기록①]10년을 했는데 엉터리?…복지부, 입양 기록 전산화 사업 감사 착수
2024.08.26
원본보기 : https://newstapa.org/article/7QFcR 입양인들은 대개 원가정에서 분리된 이후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기까지 한 기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1970~1980년대 해외 입양인들의 경우 과거 고아원으로 불리던 아동복지시설 등에 입소했다가, 홀트아동복지회 등 해외입양을 알선하는 기관으로 보내진 후 최종 입양됐다. 한 아동에 대해 여러 기관의 기록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복지시설, 입양 기관들은 각자 다른 형태로 기록을 생성한다. 입양인들이 자신의 기록을 찾기 힘든 이유 중 하나다. 이처럼 개별 시설마다 흩어져있는 기록을 통합 관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된 것이 입양 기록물 전산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중앙입양원에서 처음 시작됐다.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중앙입양원이 통합된 2019년 이후에는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2022년까지 총 10년간 진행됐다. 
국가기록원, 베트남·캄보디아에 디지털 기록관리 전파
2024.08.26
원문보기 : https://zdnet.co.kr/view/?no=20240826144211   2022년 1차 과정(온라인)은 총론, 기본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기록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3년 2차 과정(초청연수)은 방법론, 실무·실습 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보존 등 유형별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대상국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연수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디지털 기록관리 적용, 심화 과정으로 연수 대상 기관이 위치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연수가 진행되고,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세계기록유산 보존사업과 활용 사례강의’ 등 일부는 원격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직지상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 선정
2024.08.26
원문보기 : https://nocutnews.co.kr/news/6201351 제10회 '유네스코 직지상'에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유네스코가 직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을 10회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직지문화축제 첫날인 다음달 4일 청주의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기록유산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격년제로 수여되며 상금은 3만 달러다.
스크린에 녹여 낸 자연·환경에 대한 기록
2024.08.26
원문보기 : https://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6 올해 3회째인 영상제 개막작에는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엮은 자연재난 다큐멘터리 ‘히어 나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홍수ㆍ가뭄ㆍ태풍ㆍ초대형 화재 등 재난을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짜깁기하듯 연결한다.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시베리아 숲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자연 재난 현장은 기후과학자들이 반세기 동안 예측해 온 극한 날씨가 ‘여기 그리고 바로 지금’닥쳐왔음을 말하고 있는 것. 영상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29개국 4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회의록 부실 생산, 이대로 좋은가
2024.08.25
원문보기 :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8252036005#c2b   회의록은 정부 기록 중 핵심적인 요소이다. 공공기록물법 시행령에 회의록, 조사연구검토서, 시청각 기록은 생산원칙부터 생산방법까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는 후대에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의록이 없다면 정부의 설명 책임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ISO 15489(현용 및 준현용 기록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는 기록의 4대 속성으로 진본성, 신뢰성, 무결성,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중 신뢰성은 기록의 내용이 업무처리, 활동 혹은 사실을 충분히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남해군, 월남전 참전용사 일대기 눈길
2024.08.25
원문보기 :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191 남해군이 유배문학관 특별전시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병행해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설명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활동한 서상길 씨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5일 군에 따르면 서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월남전·고엽제 전우로 참전 유공자를 직접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녹음(촬영)하며 일대기를 기록했다.
"내 소원은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세계가 다 안다"
2024.08.23
원문보기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3_0002860725 컨퍼런스 시작 전 축사를 맡은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세계가 다 알고 있다"며 "역사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손들이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 꼭 해결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밝힌 내용들을 두고 '소원'이라고 표현했다. 또 "후손들은 절대로 전쟁 없는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며 "전쟁은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한혜인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연구위원도 유네스코 등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위원은 2014년부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사무단에서 10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기록을 유네스크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서울시립미술관 4개관 동시에 소장품 소개…'SeMA 옴니버스'展
2024.08.24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3136500005?section=search   서울시립미술관(SeMA)이 서소문본관을 비롯한 4개관에서 소장품을 소개하는 'SeMA 옴니버스' 전을 열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1988년 개관한 이래 수집한 6천150여점의 미술품 중 주제에 맞춰 고른 소장품 140여점을 중심으로 커미션(주문제작) 신작 등 350여점을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등 네 개 분관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절반 이상인 52%가 2000년대 이후 작품들이다. 소장품 중 32%는 여성 작가 작품이다. 매체별로는 회화가 35%로 가장 많고 이어 사진 20%, 드로잉과 판화가 12%를 차지하고 있다.
빌게이츠 인터뷰도…80년대 라디오 프로그램 아카이브 발견
2024.08.23
원문보기 : https://techrecipe.co.kr/posts/68714   더페이모스컴퓨터카페 녹음 데이터는 오픈릴에 저장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이 행방불명됐다. 하지만 2024년 초 팟캐스터 케이 사베츠가 부동산 거래 중 더페이모스컴퓨터카페 녹음 데이터 일부를 발견했다. 그는 녹음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프로그램 제작자 허가를 받아 인터넷아카이브에서 이용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인터넷 아카이브에서 공개된 더페이모스컴퓨터카페 녹음 데이터는 1984년 11월 17일부터 1985년 7월 12일까지의 것으로, 시인 레이 브래드베리와 전자공학자 로버트 모그 등 인터뷰를 포함한 녹음 데이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28년 세종시 개관 '국립디자인박물관'…개관위 23일 첫 회의
2024.08.24
원문보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2314373817274&VN 국립디자인박물관은 총사업비 1029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7419㎡ 규모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전시와 운영 전반에 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 디자인사 관련 다양한 자료 수집,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연구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호성 차관은 "국립디자인박물관이 한국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디자인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중심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이 단순히 하나의 박물관이 더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 디자인계의 발전과 디자인 문화의 국민 향유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