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은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세계가 다 안다"

원문보기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3_0002860725


컨퍼런스 시작 전 축사를 맡은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세계가 다 알고 있다"며 "역사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손들이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 꼭 해결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밝힌 내용들을 두고 '소원'이라고 표현했다. 또 "후손들은 절대로 전쟁 없는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며 "전쟁은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한혜인 아시아평화와 역사연구소 연구위원도 유네스코 등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위원은 2014년부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사무단에서 10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기록을 유네스크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상세정보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