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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기록유산 4·19, 세계 시민혁명의 교과서 되다 [왜냐면]
2024.04.29
원문보기 :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138597.html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지난해 5월19일 ‘4·19혁명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했다. 역사적 사건의 기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넘어, 4·19혁명이 한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이 기록은 1960년 2·28 대구 학생시위부터 3·15 부정선거에 항의해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까지 그 원인, 전개, 그리고 혁명 이후 사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피해자 보상 등 혁명의 전후 과정과 관련한 것들이다. 4월혁명에 참여한 다양한 주체들이 생산한 문헌, 녹음·영상, 구술, 사진, 수기 및 편지, 일기, 박물, 신문, 정부 공문서, 유인물·선언문·성명서 등을 포함한다. 현장 사진기록과 수기들은 지금도 우리가 왜 민주주의를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지,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우쳐준다.
“메모하면 신뢰간다”…‘기록 있는 나라’ 터 닦은 참여정부
2024.04.29
원문보기 :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38560.html 참여정부 내내 정보체계의 디지털화에 노력해서 ‘이지원’을 만들어 국정운영에 직접 활용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산된 수많은 자료를 축적해 후대에 남겼다. 과거 정부는 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과거 조선시대 숱한 사화에서 보듯이 기록을 남긴 것이 오히려 큰 화근이 되는 것을 보고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일 것이다.
[부산] 수요집회 100회..떠도는 부산 위안부 역사
2024.04.25
원문보기 : https://kjmbc.co.kr/article/HJ1_mJ_FWz   1998년,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 책임을 처음 인정한 이른바 '관부재판' 기록물입니다. 이 재판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과 일본을 23차례나 오간 할머니들의 여권부터.. 30년 넘은 빛바랜 비행기표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픈 역사를 알리고 바로잡겠다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전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졌습니다.
1924 파리 올림픽: 100년 전 '빛의 도시' 파리는 올림픽 역사를 어떻게 바꿔놨나
2024.04.27
원문보기 :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87zpz66140o   1924년 파리 올림픽은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올림픽이라는 화려한 글로벌 볼거리를 향한 길을 제시했다. 기록에 따르면 ‘스타드 올랭피크 이브 뒤 마누아르’ 경기장에선 관중 1만9052명이 모여 개막식을 지켜봤다고 한다. 파리 북서쪽 교외에 자리한 이 경기장에선 육상, 축구, 럭비 경기가 열렸으며, 이번 올림픽을 위해 새롭게 단장됐다. 100년이 지난 지금, 2024 파리 올림픽의 개막식은 더욱더 화려하고, 재미있고, 특별한 축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스레드, 오래된 게시물 자동 아카이빙 옵션 테스트중
2024.04.27
원문보기 : https://techrecipe.co.kr/posts/65091 모세리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업데이트해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시물 아카이빙 옵션 테스트를 시작했다. 개별 게시물을 수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고 일정 기간 후에는 모든 게시물을 자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다. 게시물을 재공개하고 싶다면 언제든 아카이브를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설문조사를 했는데 아카이브를 기본값으로 두지 말라는 의견이 많아서 옵션으로 설정하기로 했다고 게시했다. 모세리가 게시한 이미지에 따르면 게시물 오른쪽 끝 더보기를 탭하고 아카이브 나우(Archive now)를 탭하면 게시물을 수동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는 듯하다.
Threads wants to let you wipe your old posts away
2024.04.25
원문보기 : https://www.theverge.com/2024/4/24/24139568/threads-archive-hide-posts-test Users with access to the test should be able to manually archive their content by hitting the three dots in the top-right corner of a post and selecting “Archive now.” This will give users the option to hide certain posts on their profiles, similar to the archive option on Instagram.
해외에선 어떻게 참사를 기억하나 - 홀로코스트 기록 '네개의 방'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8)]
2024.04.24
원문보기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425010002918 정보관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벽면에 크게 적혀 있는 프리모 레비(이탈리아 레지스탕스로 체포됐지만 살아남은 인물)의 문구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의 존재 이유를 한 마디로 정리한다. "그것은 일어난 일이다. 그러므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 점이 우리가 꼭 말해야하는 핵심이다(It happened, therefore it can happen again: This is the core of what we have to say)."
[인터뷰]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입양 아동에게 기록물은 탯줄과 같다"
2024.04.25
원문보기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424001156   -입양기록관 설립이 중요한 이유는 ▲(입양아동과 기관 간)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입양 아동은 그동안 기록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했다. 기록을 잘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서 공개 절차가 달라지지 않고 일관된 절차에 따라 공개할 것이다. 그러면 신뢰성이 생긴다. 이를 위해 기록물을 안전하게 마련할 공간이 꼭 필요하다.  -기록물 유출에 대한 가능성은 없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뿌리, 근원에 해당하는 정보다. 소중한 기록인데 소실되지 않게 최대한 잘 보관할 예정이다. 물론 위험한 순간도 있다. 상담기관에서 보장원으로 옮기는 시점인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서 다룰 예정이다.
A lesbian archive inside a Brooklyn brownstone has documented decades of Sapphic history
2024.04.23
원문보기 : https://www.nbcnews.com/nbc-out/out-news/lesbian-herstory-archives-documenting-sapphic-history-1974-rcna147883   But, to Edel, some of the most precious materials are the personal stories of women who weren’t famous. “Sometimes the most prized possessions might be just someone’s diary, and they’ve talked about what their personal experience was like, coming out in the ‘50s or ‘60s in a world that was not as accepting as it is now. Those things are absolutely invaluable,” she said. “I think really the most important things are the diaries and letters of everyday women who led their lives bravely as survivors in a difficult world.”
Freedom of information: To what extent are public archives accessible?
2024.04.23
원문보기 : https://phys.org/news/2024-04-freedom-extent-archives-accessible.html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although national legislation in most countries is now broadly in line with the Recommendation more than 20 years down the line, actual accessibility does not always reflect this. For instance, the number of countries in which public archive facilities are exempt from general access regulations has not changed significantly from the situation at the time of the adoption of the Recommendation and stands at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