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단독] “학생부 팝니다”, “생기부 삽니다”...수상한 매매 성황
2024.09.27
원문보기 :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3 유명 사교육업체인 A교육은 최근 수강생들에게 보낸 ‘의대 합격 생기부 판매 의사 문의’라는 제목의 글에서 “A교육에서는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신규 생기부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여러분의 우수 생기부를 구매하고자 한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초중등교육법과 학교생활기록작성및관리지침에 따르면 학생부는 “학교의 장이 학업성취도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하여 학생지도와 상급학교 학생선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기록물”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기록물의 경우 영리를 목적으로 매매하거나 거래할 수 없다. 학생부의 경우 작성과 보관 주체가 학교이기 때문에 당사자인 학생이 작성 내용에 관여해서도 안 된다.
영월 사진 아카이브 :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 성황리에 개최
2024.09.30
원문보기 : https://www.gangneu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8049 문화도시 영월은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진행한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가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군은 전시를 통해 사진 도시의 고장인 점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는 영월군에 종사하는 사진가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쳐 내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생업 속에서 현실을 보고 느낀 점을 표현한 결과물이거나 현실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전시로 약 93개의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Archive documents, images on Hanoi liberation introduced to public
2024.09.25
원문보기 : https://en.vietnamplus.vn/archive-documents-images-on-hanoi-liberation-introduced-to-public-post297139.vnp   Among documents and photos introduced at the event include a report on the reception of the revolutionary army and government on October 10, 1954; photos of French soldiers withdrawing from the streets of the capital; revolutionary troops taking over the Hanoi flagpole, and the sacred flag-raising ceremony on the afternoon of October 10, 1954. Also introduced at the event were documents about musicians Van Cao, Huy Du, and Nguyen Duc Toan, who were famous for their songs about Hanoi. These documents and photos will be on display at an exhibition called "Hanoi – Memories of Liberation" scheduled to open on October 2 at 61 Trang Tien Street, Hanoi./.
모차르트, 사후 233년만에 신곡 발표?…10대 때 작곡한 악보 발견
2024.09.23
원문보기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9/23/NNQW3DHHYZF4ZBAW4NRMGODVEY/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은 성명을 통해 관내에서 모차르트가 10대 초반에 작곡한 것으로 추정되는 새 악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이 모차르트의 음악 작품에 대한 ‘최종 아카이브’인 쾨헬 카탈로그의 최신판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도서관을 찾아 기록을 확인하던 중 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1760년대 중후반 작곡된 것으로, 약 12분 길이의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흰색 수제지에 짙은 갈색 잉크로 쓰인 이 악보는 모차르트가 쓴 친필본은 아니며, 1780년경에 만들어진 사본으로 추정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이 곡은 이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새 쾨핼 카탈로그 공개식에서 연주됐다
청주기록원 "가족 이야기 기록집으로 엮어보세요"
2024.09.23
원문보기 :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832407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삶과 일상을 사진이라는 기록매체를 통해 돌아보고 사진과 기록을 책으로 엮어냄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설계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인생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기록하는 나의 하이라이트(High Write)'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가족의 사진을 스캔해 디지털화하고 포토 프린터로 출력해 개별 스크랩북에 간단한 글을 남겨 책으로 엮게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운영
2024.09.22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local/sejong-chungbuk/5546226   이 프로그램은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을 관람한 뒤 1층 북카페에서 조선왕조실록 등 각 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설명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북 체험, 쑥 주머니 만들기 등을 할 예정이다.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내달 15일까지
2024.09.20
원문보기 :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91920453621315   전시회는 익산 내 여러 공간에서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참여자 87명의 소중한 기록물 3148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관람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제별로 모인 기록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생활, 교육, 문화, 제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 공간은 토지매매 문서, 일기, 통장, 편지 등을 내보인다. 교육 공간은 상장, 졸업장, 교과서, 학생 사진 등이 전시됐다. 문화 공간은 문학, 음악, 예술 분야의 기록물과 종교 관련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제도공간에서는 국가에서 발행된 책자 등이 펼쳐진다.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인 ▲함라노소에서 작성한 함열현 선생안 ▲경주 김씨 문중의 김청의 홍패와 여산군수로 임명받은 교지 ▲일제강점기 여고생의 일기장과 번역본을 비롯해 전북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기세배놀이의 시연 과정을 담은 익산 농기세배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라져가는 디지털 속의 인류 역사, 인터넷 아카이브가 구할 수 있을까?
2024.09.22
원문보기 :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n7yg3ym720o 인터넷 아카이브의 노력은 현 시대 우리 삶의 기록을 보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위키피디아에서는 원본 웹사이트 대신 인터넷 아카이브 웨이백 머신이 저장한 해당 사이트 사본을 인용하는 것이 표준적인 관행이 되었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디지털 시대 이전의 방대한 미디어 컬렉션도 보존하고 있다. 지금은 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볼 수 없는 1977년 인기 코미디 시리즈인 ‘펀우드 2 나이트’를 이곳에서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책과 잡지, 웹사이트 등은 실제 도서관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료 대신 인터넷 아카이브가 스캔해 놓은 디지털 사본을 인용하기도 한다. 또한 누구나 동영상과 웹사이트 등 거의 모든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는 인터넷 아카이브의 서버는 일반 대중의 자료 보관소 역할도 하고 있다.
사라진 마을의 ‘터무니’ 가상세계로 복원하다
2024.09.23
원문보기 :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621 을의 옛 모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져가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잊혀선 안 될 국가폭력의 역사로 소실된 집과 건물들은 어떠할까. 무수한 희생이 따랐음에도 흔적 조차 남지 않은 국가폭력의 궤적을 쫓아 기억의 가치를 재고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지구발전오라가 세 번째 기록 전시 ‘사라진 마을의 터무니’를 선보이고 있다. 지구발전오라는 지난 2022년부터 광주·전남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사라지고 잊힌 장소를 발굴하고 사라질 ‘존재’에 대한 기억을 가상공간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첫 전시로는 전남·일신 방직공장을 기념화한 전시 ‘사라지는 흔적이 픽셀화될 때’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들불야학의 활동지인 광천시민아파트를 재해석한 ‘그대의 세계는 안녕하신가요!’ 전시를 열었다.
Exhibition plugs valley's 70-year archive gap
2024.09.21
원문보기 : https://www.bbc.com/news/articles/c9vpkwdxneno   An exhibition aiming to plug a 70-year gap in the archival history of a World Heritage Site has opened. The Skell Valley Voices exhibition celebrates local stories and personal connections to the area, which includes Fountains Abbey and Studley Royal in Ripon. New recordings tell the stories of ordinary people who have lived and worked in the valley over the last seven decades - completing archive records currently dating from the 12th Century up until the 1950s. Vicky Grindrod, exhibition curator, said the varied topics of recorded conversation encapsulate "how life has changed over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