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위안부 역사관] ③ 위태로운 위안부 기록물···관리는 민간이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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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부터 해서 이게 이제 사단 법인에서 운영하는 상황이고··· 서울이나 경기도나 이렇게 이제 민간이 운영을 다 하고 있고요." 서울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과 경기도 나눔의 집도 대부분 후원금으로 운영합니다. 그런데, 대구 희움 역사관과는 달리 후원금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부산에 있던 위안부 역사관은 고 김문숙 선생이 운영해 왔는데 2021년 세상을 떠나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오갈 데 없던 기록물을 두고 부산시는 이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고, 역사적 가치가 낮다며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기록물은 창원대와 강원대로 옮겨졌습니다. 이제 지방에는 대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만 남았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관심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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