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참사를 기억하나 - 홀로코스트 기록 '네개의 방'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8)]
2024.04.24
원문보기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425010002918 정보관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벽면에 크게 적혀 있는 프리모 레비(이탈리아 레지스탕스로 체포됐지만 살아남은 인물)의 문구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의 존재 이유를 한 마디로 정리한다. "그것은 일어난 일이다. 그러므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 점이 우리가 꼭 말해야하는 핵심이다(It happened, therefore it can happen again: This is the core of what we have to say)."
전남교육청, 291억원 들여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립한다
2024.04.25
원문보기 : https://breaknews.com/1028804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소장 기록 뿐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터뷰]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입양 아동에게 기록물은 탯줄과 같다"
2024.04.25
원문보기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424001156   -입양기록관 설립이 중요한 이유는 ▲(입양아동과 기관 간)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입양 아동은 그동안 기록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했다. 기록을 잘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서 공개 절차가 달라지지 않고 일관된 절차에 따라 공개할 것이다. 그러면 신뢰성이 생긴다. 이를 위해 기록물을 안전하게 마련할 공간이 꼭 필요하다.  -기록물 유출에 대한 가능성은 없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뿌리, 근원에 해당하는 정보다. 소중한 기록인데 소실되지 않게 최대한 잘 보관할 예정이다. 물론 위험한 순간도 있다. 상담기관에서 보장원으로 옮기는 시점인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서 다룰 예정이다.
부산서 조선통신사 축제 열린다
2024.04.25
원문보기 :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37934.html   부산문화재단은 24일 “‘2024 조선통신사 축제’를 ‘통(通),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음달 3~5일 부산 중구 광복로, 조선통신사역사관, 복합문화공간 에프(F)1963, 부산항여객터미널 등에서 연다”고 밝혔다. 축제에 앞서 다음달 1~24일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에프1963에서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테마 특별전이 열린다. 통신사 여정을 그림으로 기록한 사로승구도에 묘사된 부산의 모습을 부산 작가 3명이 나전칠기·자수·한국화 기법으로 나타낸다.
아산시, 역대 성웅 이순신축제 기록을 ‘한눈에’
2024.04.24
원문보기 : https://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104 주요 전시자료는 지난해 열린 ‘제62회 이순신 축제’ 및 ‘이순신 순국제전’ 관련 내용을 아카이브형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축제의 역사(이순신축제의 연도별 기록 및 특별한 이슈), 축제의 기록(역대 이순신 축제 포스터 및 제1회 순국제전 포스터 전시), 축제의 과정(제62회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별 자료, 순국제전 프로그램 자료), 축제의 참여(제62회 이순신 축제 및 순국제전 시민참여 결과물) 등을 선보인다.
A lesbian archive inside a Brooklyn brownstone has documented decades of Sapphic history
2024.04.23
원문보기 : https://www.nbcnews.com/nbc-out/out-news/lesbian-herstory-archives-documenting-sapphic-history-1974-rcna147883   But, to Edel, some of the most precious materials are the personal stories of women who weren’t famous. “Sometimes the most prized possessions might be just someone’s diary, and they’ve talked about what their personal experience was like, coming out in the ‘50s or ‘60s in a world that was not as accepting as it is now. Those things are absolutely invaluable,” she said. “I think really the most important things are the diaries and letters of everyday women who led their lives bravely as survivors in a difficult world.”
Jewish National Fund archive reveals Passover celebrations from Israel's first decades
2024.04.24
원문보기 : https://www.ynetnews.com/article/byzjdcs110 "We are pleased to share with the public some exciting scenes from Israel's history over the decades," said Efrat Sinai, director of the JNF archives. "The photos showcase the baking of matzah, search for chametz, Passover Seder, and the holiday processions. The images display the beautiful past of Israel alongside the tradition that has remained unchanged to this day."
Freedom of information: To what extent are public archives accessible?
2024.04.23
원문보기 : https://phys.org/news/2024-04-freedom-extent-archives-accessible.html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although national legislation in most countries is now broadly in line with the Recommendation more than 20 years down the line, actual accessibility does not always reflect this. For instance, the number of countries in which public archive facilities are exempt from general access regulations has not changed significantly from the situation at the time of the adoption of the Recommendation and stands at 39%.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2024 박정일 사진작가 초대전 ‘홍티’展 개최
2024.04.23
원문보기 : http://www.gjt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42758 이번 ‘홍티’ 展은 사진을 통해 소멸 되는 홍티마을을 기록하고, 하나의 연결된 선상에 놓인 삶과 죽음의 순환성을 표현하고 있다. 홍티 마을 자리에 무지개 공단이 조성되면서 산 쪽으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단에 포함되며 옛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홍티 포구는 명칭만 남겨져 있고 기능은 거의 상실되어 가고 있다. 옛 마을이 있던 골목길을 ‘홍티로’로 명명하였고, 이전 마을 앞 바다 쪽에 무지개 공단과 연결되는 홍티 1교와 홍티 2교가 예전의 마을의 위치를 전하여 준다.
아카이브 전문가들이 파업을 벌이면?
2024.04.24
원문보기 : https://n.news.naver.com/article/308/0000034746 파업 기간이 긴 만큼 협상 과정도 지난했다. 이들의 아카이빙에는 파업 직전부터 끝날 때까지 사용자인 밴쿠버시의 입장 변화, 노조 내부의 입장과 이견 등이 회의별, 협상 테이블별로 정리되어 있다.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770여 명은 결정이 필요한 순간마다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합했다. 이들은 직접적으로 임금을 올리는 것만큼이나 자신들이 제시한 사안이 정규 시스템 속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기를 원했다. 즉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해소를 장기적 목표로 상정한 뒤, 노사가 이를 다루는 테이블을 공식적으로 마련하는 데 집중한 것이다. 파업의 결과로 만들어진 ‘동등한 임금 관련 노사위원회’는 현재까지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