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살아지다6 나뭇결 따라 살아온 삶

어려웠던 시절을 살아내기 위해 시작한 목공 일이 평생의 업이 된 숭의동 목공장인들의 생애를 담은 구술사이다. 이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지역의 변화를 알 수 있고, 인천 나무산업의 흥망성쇠의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지금 숭의목공예마을은 1세대 목공장인들의 은퇴가 진행 중이며, 오래된 목공 가게가 차츰 사라지면서 그 자리에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전통 목공예 지역특화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변의 도시 개발은 급격하게 추진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현실적인 상황을 목도하여 숭의 목공인들과 숭의목공예거리의 모습을 기록했다.”

- 기획·엮음: 미추홀학산문화원
- 기록활동 : 미추홀시민기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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