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공주 삼전옥하당(森田玉河堂)이란 제과점에서 발행한 공산성 광복루(웅심각) 사진그림엽서이다. 공산성의 가장 높은 동산 위에 자리잡은 광복루는 본래 공북루 북쪽 성안마을 부지에 위치한 조선후기 충청병영 중군영의 해상루라는 문루 중 하나였다. 중군영 폐지 이후 일제는 해상루는 분해하여 지금의 위치로 이건했다. 나아가 초대 조선총독인 테라우치 마사다케가 직접 웅심각이란 이름을 지어주며 본 기록 속 명칭으로 명명되었다. 웅심각은 광복 이후 공주를 방문한 김구 선생에 의해 광복루라는 새로운 이름이 지어졌고, 그 명칭이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본 사진그림엽서는 웅심각에서 금강 상류 방향을 바라본 구도를 담고있는데, 좌우가 반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당시 사진기가 피사체를 좌우로 반전하여 촬영되는 원리에 의해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엽서 발행 당시 이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제작·발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식별번호 | pparchive-02-000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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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여부 | 원본 |
전자여부 | 전자 |
검색어 | 삼전옥하당(森田玉河堂),삼전옥하당,모리타,공산성,산성공원,금강,공주공원,웅심각,광복루,누각,정자,공주,웅진,웅진백제,백제,김구,해상루,중군영,군영,충청감영 |
등록일자 | 2024.12.27 |
발행처 | 삼전옥하당(森田玉河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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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일 | 0000.00.00 | 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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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구분 | 국내 |
소장처 | 오건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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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 문서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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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분류 | 사제(私製) |
시기분류 | 文化統治(1920年代) |
주제분류 |
발행처 | 삼전옥하당(森田玉河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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