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와 함께 자란 감나무

2002년 친정 아버지의 병환이 깊어졌다. 엄마도 연세가 많으니 걱정되었다. 그런던 참에 친정집 바로 옆 집이 매물로 나와서 구입하였다. 이사하는 날 마당의 감나무 2그루가 우리 식구를 맞아 주었다. 두아이와 함께 큰 감나무는 매해 가을에 홍시와 단감을 생산했다. 재개발로 집을 비우게 되어 2021년 마지막 수확을 하면서 고맙다! 작별 인사를 했다.

• 촬영장소 : 미추홀구 주안4동 1513-29(경원대로 781번길 50) 
• 촬영일자 : 2021년10월31일
• 크기 : 960X1280
• 장수 : 3장 

#. 해당 사진은 2023 특성화사업 기록물 수집 공모전 '미추홀, 나의 집'을 통해 수집된 사진입니다.

상세정보열기
관련기록
관련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