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선, 조영숙 구술인터뷰

• 주    제 : 신기촌에 대한 기억
• 목    적 : 근현대 3~40년간에 걸쳐 진행된 미추홀 신기촌과
신기시장의 역사를 사람들을 통해 기록
• 구 술 자 : 고병선, 조영숙
• 면 담 자 : 이경희, 이명순
• 면담일자 : 2018년 6월 14일(목) 오후3시30분
• 면담장소 : 학산지속발전협의회 사무실
• 구술내용 요약 : 60년대 중후반~70년대 초, 냇가에서 고기를 잡거나 논에서 공을 차며 놂. 주안의 주요 건물로는 아폴로극장, 시민회관 등이 있었음. 진흥요업의 사이렌 소리가 일대에 다 울렸음. 신기시장과 진흥요업이 서로 붙어 있었고, 신기시장 뒤로는 판자촌이 조성되어 있었음.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신기촌으로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신기시장이 형성됨. 진흥요업과 화장터 사이를 넘어가면 나오는 신비마을 위쪽으로 중국인 밭이 많았음. 남동구와 연수구 모두 남구(미추홀구)였음. 주안2동 시민회관 일대로 개발이 이루어짐. 냇가를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하지 않고 없애버린 것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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