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내 명국삼장비
1910년(明治43年) 03월 25일 공주우편국 소인이 날인된 공산성 내 명국삼장비 모습이 담긴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후면에는 '한국군산한천엽상점발행(韓國群山港千葉商店發行)' 중간에 세로로 명시되어 있는 점으로 비춰볼 때, 1909년 군산이사청에서 발행한 군산부근사진첩과 접점이 있는 사진을 활용하여 제작 및 배포한 자료로 추정된다. 명국삼장비는 정유재란이 일어난 1598년 명나라의 세 장수 제독 이공, 위관 임제, 유격장 남방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인데, 일제는 이러한 내용을 왜곡하기 위해 일본인 장수 고니시(小西行長)와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를 뜻하는 '加藤'과 '小西' 兩將의 碑란 명칭만 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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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
19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