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만 알고 싶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디테일

원문보기 :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206


보통의 미술관은 반드시 정문을 거쳐가야만 전시실, 매표소, 학예실과 같은 곳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일반적인 시퀀스와 달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건물마다 부지가 다르고 하나의 건물도 계단식으로 분절되어 있기 때문에 출입구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진입 동선이 다양하다. 덕분에 연구실, 전시 공간, 독서 공간 등 가고자 하는 장소와 각자의 방문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진입 동선으로 공간에 들어설 수 있다. 일명 ‘탈중심적’ 공간 설계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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