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갯골의 저어새

인하대학교 프런티어학부대학 세계시민성교육의 일환으로, 인덕이와 아이들조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세계시민성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것은 지역의 문제가 곧 세계시민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10/4(수)에 진행된 세계시민교육 수업은 우리와 가까운 지역의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미추홀구에 위치한 학익유수지(용현갯골)에서 현장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위 사진은 용현갯골에서 쉬고 있는 저어새들을 망원경으로 관찰한 사진이다. 
수업시간에 현장학습으로 가게 된 학익유수지에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편히 쉬고 있는 저어새들이 있었다. 거리가 멀어 맨 눈으로 저어새들을 자세히 관찰하긴 어려웠다. 망원경으로 저어새를 가까이 관찰하니 저어새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천연기념물에 해당하는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마리정도 남은 세계 멸종 위기종이다. 개체의 80%는 인천 무인도섬, 남동유수지, 학익 유수지, 강화도 갯벌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번식기에는 동아시아의 지역을 날아다니곤 한다. 주로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에 분포해있다. 

용현갯골은 저어새와 철새들의 쉼터이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해 있다. 몇 년 전까지 환경오염과 악취가 심각한 곳이었지만 해수 유통을 통해 저어새를 비롯한 여러 멸종 위기종 및 천연기념물 철새들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으로 바뀌었다. 저어새들의 쉼터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으로 주변의 불법 낚시 행위, 쓰레기 투기를 방지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92579/story

• 촬영장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유수지(용현갯골)
• 촬영일자: 2023년 10월 4일
• 사진크기: 4032x3024 
• 사진장수: 1장

• 관리파일(비공개)
1) 사진 기술지
2) 기록물 활용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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