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아카이브
김인규(1955년생)
학산문화원
게시일 2022.12.22  | 최종수정일 2022.12.24



구술자 소개


• 구 술 자: 김인규(1955년생)
• 면 담 자: 시민기록단 허은영
•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표기자



구술 개요


• 주     제: 미추홀 숭의목공예마을 장인들
• 목     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숭의목공예마을에서 목공예의 일을 오랫동안 해 온 장인들의 구술로, 목공예의 변화상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자 함.
• 구술일자: 1차) 2022년 8월 26일
                   2차) 2022년 9월 3일
• 면담장소: 미추홀공예사



구술내용 요약


1차) 2022년 8월 26일
고향은 인천 송림동이며 19살 즈음부터 친척 일을 도와주다가 목공일을 시작함. 84년도에 독립해서 상감기법으로 회사를 운영했지만, 일이 생기고 부도가 나면서 그만두게 됨. 목공예마을에 온 지는 20-30년 되었음. 상감기법과 나무를 염색하는 기법을 직접 터득함. 여러 상을 많이 받았었음. 옛날에는 목재가 남항에서, 지금은 북항에서 들어옴. 인천의 옛 이름을 따서 미추홀공예사라고 상호명을 지었음.

2차) 2022년 9월 3일
송림동에서 45년동안 살았음. 참외전로는 참외전거리에서 파는 과일시장에서 참외가 주 종목이여서 참외전로로 불리게 되었음. 친구 소개로 아내를 만나 29살에 결혼했음. 훈민정음 작품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6개월 시연을 하고 감사장을 받음. 철학은 따로 없고 나무를 사랑하고 애착이 많음. 목공예마을은 후배들 양성을 안 해서 없어질 거 같음. 우리가 쓰는 나무는 대부분 수입. 우리나라 나무는 제재해서 파는 곳이 없음. 목공예거리는 도원동 쪽에 있다가 철길이 복복선 되면서 숭의동으로 나오게 되었음. 상감 무늬가 들어간 건 처음에 이태리에서 수입을 했음. 그러다가 직접 했음. 시골에 가서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음.



구술 진행 과정


활동기획안 작성 → 사전면담 →  인터뷰(2회) 및 사진수집 →  온라인 아카이브용, 도서용 원고 작성 → 원고 검수확인 → 도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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