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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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술 자: 이기례(1962년생)
-인천 미추홀구에서 태어나서 60여 년을 한동네에서 살고 있고, 식당을 운영한 지는 23년 되었다.
• 면 담 자: 시민기록단 표기자
•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김순옥
구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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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미추홀 시민의 음식 중 국수-가리비칼국수
• 목 적: 오랜 시간 미추홀구에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의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 구술일자: 2021년 9월 8일
• 면담장소: 가리비칼국수
구술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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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친구의 권유로 시작, 남편과 둘이서 운영, 수급이 어려운 가리비와 바지락, 직접 재료를 사다가 담그는 김치, 최상의 재료를 사용, 저렴한 가격, 변함없는 칼국수와 손님들의 식생활
구술 상세목록 내용
------------------------------------------ 1. 가리비칼국수 가게 운영
- 98년도에 시작하여 23년차
- 언니의 친구가 칼국수 가게를 하며 권장을 하게 되어 시작
- 가리비조개 모양이 예뻐 ‘가리비칼국수’라는 상호 사용
- 처음에는 언니 두 분과 같이 하다 지금은 남편과 둘이서 운영
2. 칼국수 재료와 반찬
- 칼국수면과 육수를 내는 건어물은 취급하는 곳에서 받아 사용
- 가리비와 바지락은 수급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음
-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직접 담금
- 맛은 원 재료에서 나온다는 생각으로 최상의 재료를 쓰고 있음
3. 음식에 대한 자부심
- 재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
- 해산물을 다루니만큼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공을 들임
-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줄었지만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
4. 마무리
- 꾸준히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을 볼 때 칼국수가 변함이 없고 식생활면에도 변화가 없다는 반증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