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동지회 성탄·신년회에서 장준하, 전택부, 안병무 등 회원 부부와 함께

복음동지회는 초교파 신학자 모임으로 국내 신학자로서는 최초로 「새로옮긴 신약성서: 마태의 복음서」(1961)를 번역하고 여러 신학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1970년대 초반 당시 박대선 연세대 총장 댁에서 부부 동반으로 모인 복음동지회 회원들. 맨 뒷줄 왼쪽부터 장하구 김찬국 문익환 전택부, 뒤에서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철손 유동식 박영숙 김용옥 김관석(한 사람 건너) 안병무 윤성범, 그 아랫줄 왼쪽 두번째부터 이병섭 장준하 박대선 지동식 장윤철 박리언 유관우. 맨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 박용길,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