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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 사의 1988년형 프리마 텔레식스(Canon PRIMA TELE6) 필름카메라

    정창준, 유정화 부부가 사용했던 필름카메라인 캐논(Canon)사의 프리마 텔레식스(PRIMA TELE6) 1988년 모델이다. 미국에서는 "슈어샷 멀티텔레", "유럽에서는 "프리마 텔레", 일본에서는 "오토보이 텔레6", 국내에서는 "프리마 텔레"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되었으며, 일반 카메라이자 하프카메라로 변환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정창준은 일본 기준 1988년 3월 시판되기 시작한 이 필름카메라를 1989년 쯤에 구입했다. 이 카메라는 사용한 지 오래되어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는 상태이며, 카메라 커버의 뚜껑이 유실되어 있다. 또한 렌즈 또는 내부 미러 부품이 가로로 깨져 있다. 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필름을 인화했을 때 한가운데에 가로로 긴 실금이 자잘하게 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지는 2010년 경 이 카메라를 당시 자택에서 발견, 촬영해보려고 노력했으나,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일회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구하기가 어려운 점, 내부 부품이 손상되어 사진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필름 가격이 비싸다는 점 등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이 카메라는 존재 자체로 많은 의미가 있다. 다섯숟가락 가족은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던 2000년대 초까지 약 15년 간 이 카메라를 사용해 많은 순간을 기록했으며, 타인이 찍어준 사진 속에서 간간이 등장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참고: 캐논뮤지엄

  • 아카이브코리아 사진보존내지, 중성앨범 구매 주문내역 캡쳐본과 거래명세서

    2022년 9월 22일 정혜지가 구입한 사진보존내지, 중성앨범 구매 주문내역을 캡쳐한 문서와 거래명세서이다. 133,700원이라는 거액을 지출했으나 후회는 없다. 

  • 사진 기록물 보존용품 구매를 위한 사이즈별 수량, 보존내지 주문량 정리 문서

    2022년 9월 22일 현재 정혜지가 정리한 보존내지 주문량 정리본이다. 현재 정혜지가 관리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 중 형태가 비슷한 것끼리 모아 두고, 기본적인 가로 세로 사이즈를 실측한 후 비슷한 사이즈를 가진 사진의 수량을 보존상태 또는 앨범 별로 세어 노트에 먼저 정리했다. 이후 이 수치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옮겨, 비슷한 스펙을 가진 사진끼리 색깔별로 묶고 아카이브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사진 보존내지 스펙을 맞추었다.

  • 1990년대 초반 경주정씨가계(慶州鄭氏家系) 53~69대손

    1990년대 초반 당시의 경주정씨가계도이다. 53대에서부터 69대까지의 직계 남성 자손에 대한 가계가 표기되어 있다. 볼펜으로 표기된 것은 정환동의 필기인데, 직계 조상의 세수와 묘역 위치 또는 본적 등을 부기한 것으로 보인다. 정환동은 67대손으로, 정창근의 아들이자 정창준, 정명준, 정영준, 정상준의 아버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 자손이나 배우자에 대해서는 따로 표기되지 않았다. 흥미로운 점은 정창근의 동생으로 표기되어 있는 정원근의 장손 자리 "환동(출계)(煥東(出系))" 표기인데, 20세기까지도 장손이 없는 백부의 집에 조카가 양자로 들어가는 관습인 "출계"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실제로 정환동은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큰아버지였던 정창근의 집으로 출계하였다.   

  • 남운프라자의 공룡 전시회에서 디플로도쿠스 공룡을 타고 있는 정혜지의 사진

    1996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정혜지는 미취학 아동 시절까지 공룡을 매우 좋아했다. 당시 큰 유행이던 실사 크기의 공룡전이 울산시 남구 무거동 남운프라자에 열렸을 때, 정창준은 정혜지를 데리고 전시회에 참석했다. 정혜지는 당시를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전시회에 풍기는 플라스틱 조형물의 서늘한 남새였댜. 공룡에 직접 올라타 사진을 찍은 것만큼은 기억나지 않는다.

  • 정혜지 첫 돌 사진

    1991년 12월 28일 정혜지의 첫 돌잔치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정혜지는 돌잡이로 연필을 쥐었다. 왜인지 울상인 얼굴이다. 사진에는 할머니 홍영선, 할아버지 정환동, 아버지 정창준, 어머니 유정화가 함께 찍혀 있다.

  • 정혜지와 정혜민 자매, 사촌 정혜임의 사진

    왼쪽부터 정혜임, 정혜지, 정혜민이다.

  • 정혜민이 미니마우스 인형을 수건에 싸서 업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정혜민의 어린 시절, 수건을 포대기처럼 사용해 미니마우스 인형을 업고서 웃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아직 아랫니만 난 앞니가 귀엽다.

  • 정혜지 스튜디오 촬영 사진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의 어린이 스튜디오 사진이다.

  • 유을수, 이수자 부부의 결혼식 사진

    유을수, 이수자 부부의 결혼식 당시 사진이다. 이수자는 이때 병풍을 치지 않고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