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탐색
덕수궁 함녕전
  • 0


1938년 일제의 덕수궁 공원화 계획이 발표된 후 공원으로 전락한 덕수궁 함녕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그림엽서이다. 덕수궁은 본래 경운궁으로 불리던 조선의 궁궐 중 한 곳으로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경운궁을 개수하여 황궁으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한 것이 오늘날 궁궐구조의 시작이다. 1904년 경운궁 대화재 등으로 본래의 모습이 소실되고 오늘날과 같은 궁궐 권역이 가설되었다. 본 기록 속 함녕전도 1904년 대화재로 소실된 후 1906년 재건된 모습이다.

고종은 본 함녕전에서 1919년 1월 21일 승하하였고, 이후 1926년 순종까지 승하하면서 덕수궁은 주인없는 건물과 전각으로 전락했다. 이에 1938년 조선총독부에서는 덕수궁 일원에 대한 공원화 정책을 발표하며 대대적인 궁궐 훼철작업이 착수되었다. 본 기록 속 함녕전 앞 뜰에 서양식 정원구조가 가설된 것도 이 시기에 이뤄진 훼손 절차 중 하나였다. 나아가 함녕전 전각 내부를 살펴보는 관람객의 모습 또한 덕수궁 공원화가 이뤄진 후의 모습으로 추정할 수 있다.

  • 기본정보
    식별번호 pparchive-02-00000119
    원본여부 원본
    전자여부 비전자
    검색어 사진그림엽서,덕수궁,경운궁,함녕전,침전,대한제국,덕수궁공원화계획,덕수궁공원화,용마루,고종,일제강점기
    등록일자 2024.09.11
  • 생산정보
    생산자 미상
    생산일자 0000.00.00
    저작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국내외 구분 국내
  • 소장정보
    소장처 오건택
  • 분류정보
    형태분류 문서류
    출처분류 사제(私製)
    시기분류 大恐慌·民族抹殺統治(1930年代)
    주제분류

    기관 및 시설

  • 추가정보
    언어
    사진그림엽서 발행처
    年號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