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땐 다 가명 써… 기록 재수집해 신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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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성 선생(1889-1968)의 외증손이자 장채극 선생의 후손인 장기성(67) 씨는 요즘 독립운동을 했던 외증조할머니의 과거 발자취를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하고 있다. 어렴풋이 남아 있는 장 씨의 어릴적 기억에 독립운동을 했던 외증조할머니가 남아 있지만, 당시 활동명과 본명이 달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공적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씨는 "올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 공적심사를 신청했는데 자료가 불분명하다고 해서 독립기념관, 지자체 등 증거가 될 기록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지만 마땅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며 "그나마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 할머니가 한국독립당에 가입을 했다는 것까지는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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