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간에 사람과 이야기를 채우는 마을 아카이빙

원문보기 :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051


도시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현재의 모습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도시의 이야기, 마을의 이야기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미래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천은 개항도시인 만큼 드나드는 사람이 많고 다양하며, 그만큼 도시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모하기 쉬운 도시이기도 하다. 마을 아카이브는 사라져가는 마을 공간에 대한 기록이며, 새로이 생겨나는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누구나 반드시 참여할 의무는 없지만, 누구나 언제나 쉽게 접근 가능한 인천 마을 아카이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우리는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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