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유럽 최초의 기록보존기관 ‘헝가리 국립 아카이브’와 연구·학술 교류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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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부산대와 협정을 맺은 헝가리 국립 아카이브는 유럽 최초의 기록보존기관으로, 1944~1989년 북한·헝가리 수교 기간 중 생산된 북한 관련 외교 문서와 18세기 한국 영토·영해를 보여주는 고지도 등 한국 관련 기록을 다수 보존하고 있다. 특히 헝가리 국립 아카이브에서는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小東海·MARE ORIENTALE MINVS)’로 표기한 1730년에 독일에서 제작된 고지도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이곳에 소장 중인 ‘버이 페테르(Vay Péter)’의 일기(1902년)와 저서(1918)에는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당시 시대 상황과 자신의 느낌을 써 놓았는데 ‘부산’에 대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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