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탑 포스트
2022년 고대 문과대 교우회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 시상식
5월 13일(금) 서관 202호 백화숙·김기옥 강의실에서 ‘고대 문과대 교우회 정기총회 및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기존에 외부 연회장에서 열리던 행사를 이번에 모교의 서관 건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오랫동안 학교 행사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후배들에게 문과대 교우회를 알리고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서관 앞에는 커피차를 대절하여 커피 300잔을 무료로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과대 학우만으로 꾸려진 고대 응원단에서 ‘엘리제를 위하여’, ‘뱃노래’, ‘민족의 아리아’ 등의 열띤 무대를 선보여 참석한 선후배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응원 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부생들도 열심히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비롯하여, 강시철 문과대 교우회장, 정병호 문과대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승호 문과대 교우회 사무총장과 장윤정 교우(영문00)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제1부 정기총회에서 정진택 총장은 축사에서 “첨단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21세기에 인문학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사람만이 꿈꿀 수 있는 창의적 상상이야말로 앞으로의 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윤승호 문과대 교우회 사무총장이 작년도 결산 보고와 후배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정병호 문과대 학장도 문과대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였는데, 2026년 문과대 설립 8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인문사회관(문과대 신관) 건립기금 모금 활동과 ‘석탑 아카이브’를 소개하고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습니다.    <석탑 아카이브 홍보 영상>  또한 문과대학에서는 주요대학 최초로 올해부터 실시한 디지털인문학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시대 인문학 교육, 연구,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인문학센터’의 개소도 알렸습니다.    제2부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 시상식의 시작은 박애리 명창(응용언어문화학협동과정)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쑥대머리’, ‘너영나영’, ‘진도아리랑’의 신명나는 무대로 객석이 한껏 흥이 오른 가운데 총 7개 부문에서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의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수상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언론인 부문- 안재승(국문81, 한겨레 논설위원), 채문석(영문81, YTN) 교육 및 학계 부문- 김준연(중문과 교수) 문화예술 부문- 리우진(노문90, 배우) 경영인 부문- 유영대(국문75, 국악방송 사장) 봉사 부문- 남종석(노문84, 폴란드한인회) 공로상 부문- 장경호(영문82, 전 고대 교우회 사무총장), 윤재명(국문52, 전 국회의원) 영 타이거 부문- 김겨울(심리10, 콘텐츠 크리에이터)   특히 뜻깊었던 장면은 아흔의 나이를 넘긴 윤재명 공로상 수상자(국문52)에게 22학번 후배 문과대생이 꽃다발을 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재명 수상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자 초대 문과대 교우회장으로 10년간 봉직하며 문과대 교우회의 초석을 마련한 문과대의 대선배로, 모교 고려대와 문과대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소감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 가수 이소은(영문01) 문과대 ‘선배와의 만남’ 강연
    지난 4월 7일(목) 문과대 서관 132호에서 가수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우 이소은 씨의 ‘선배와의 만남’ 강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라는 제목의 자전 에세이를 낸 이소은 교우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대학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강연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소은 교우의 에세이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 표지 영문학과 01학번인 이소은 교우는 2000년대에 ‘서방님’, ‘오래오래’, ‘닮았잖아’ 등 당대 히트곡을 내며 발라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하면서 미국 유학을 떠났고 이후 변호사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강연 시작에 앞서 정병호 문과대 학장, 박대재 문과대 부학장, 이희경 국제처장, 신혜원 영문과 학과장 등을 면담하며 화기애애한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문과대에서는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이소은 교우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제공하여 후배들을 위해 무료 강연에 나서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병호 문과대 학장과 함께  이소은 교우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된 강연에서 “Done is better than good(잘해내는 것보다 완성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며, 자격이 될까 스스로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고 일단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스로에 대해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야’라는 제한을 두지 않도록 주의하라고도 조언했습니다. 이는 개인 차원에서 과거, 경험, 생각으로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제한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편견과 혐오의 바탕이 되는 사고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고정된 것은 없으며, 우리 자신 역시 늘 변화하는 존재라는 것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후배들에게 이소은 교우의 강연이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사학 74 김기옥 교우 부부 이름 따 ‘백화숙 김기옥 강의실’ 현판식 개최
    3월 29일(화) 서관 202호에서 사학74 김기옥 교우 부부의 이름을 딴 ‘백화숙 김기옥 강의실’의 현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김기옥 교우는 현재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제놀루션 대표이사로, 2021년 문과대 발전을 위해 3억원을 쾌척하여 문과대 신관 건물이 될 인문사회관 건립에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문과대에서는 서관 202호 강의실에 기부자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본 현판식에는 정진택 총장을 비롯하여 정병호 문과대학장, 강시철 문과대학 교우회장, 정태헌 문과대학 발전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현판식 개최 후 김기옥 교우 부부는 참석한 내빈과 함께 문과대 건물 내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과 대학원 연구지원실과 세미나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김기옥 교우는 “역사적인 문과대학 강의실에 제 이름이 새겨져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이는 저에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인이 되고 문과대의 기부하는 전통을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과대 학생을 대표하여 한국사학과 21학번 송유진 학생이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문과대학에서는 답례떡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기옥 교우(좌)와 아내 백화숙 여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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