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 바오로의 집' 무료진료

하상 바오로의 집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선우경식 원장과 정양희 간호사.

1990년 12월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안에 행려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하상 바오로의 집'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듬해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선우경식 원장과 요셉의원의 직원이 방문하여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요셉의원에서는 지난 4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락동 시장 하상 바오로 식당에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지게, 리어카, 날품팔이 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중환자는 요셉의원 그레이스차(익명 은인 기증)로 요셉의원으로 모셔와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 <요셉의원> 제4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