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심상공간 in 미추홀 공모전 참여작]
심상공간은 나를 감성적으로 만드는 공간, 무언가 느껴지는 공간, 교감이 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보물같은 공간을 찾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미추홀구 속에서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양한 공간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보았습니다. 

- 공간의 이름 : 그 곳으로 가면(인천환경교육센터)
- 공간의 위치 : 미추홀서 사거리에서 보면 인천환경교육센터가 있습니다 센터 건물을 지나 걷다보면 두산위브 아파트 102동 쪽으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이 있어요 아파트로 들어서지 않고 계속 길 따라 걷게 되면 만날 수 있는 그 곳..... 정겨운 산책길 입니다​​​​​​​
- 참여자 : 조혜영
- 심상공간 소개
어느 곳, 어느 장소를 가든지 구불구불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 길에 시선이 머뭅니다 성당 가는길에 우연히 만나게 된 정겨운 산책길..... '높은 아파트 곁에 이런 길이 있구나' 거리는 짧지만 들꽃이 피고 산새 소리가 들리는 곳, 일상속 반가운 소소한 발견, 사진을 찍고 작은 그림을 그리면서 소중한 한 친구들 만난 듯 행복했습니다 유년시절 외갓댁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고향의 품속처럼 따뜻한 위안을 주는 공간.... 자연으로 부터 받은 귀한 선물이며, 나도 자연에게 선물같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