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아카이브
김수봉(1961년생)
최지은
게시일 2022.06.02  | 최종수정일 2022.06.02

김수봉
 

구술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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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술 자: 김수봉(1961년생)
-결혼 후, 조개고개에서 홍어집을 시어머니와 같이 운영하다가 재개발로 인하여 지금의 식당으로 이전해서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 지역 조성이 되면 식당 건물을 지어 다시 예전 자리로 갈 예정이다.
• 면 담 자: 시민기록단 김용경
•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김순옥


구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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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미추홀 시민의 음식 중 밥과 반찬-홍어무침
• 목     적: 오랜 시간 미추홀구에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의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 구술일자: 2021년 9월 10일
• 면담장소: 충남 홍어집


구술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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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에게 물려받아 시작한 홍어집, 홍어무침에는 미나리와 무만 들어감, 포장을 많이 해가서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심하지 않음, 연안부두에서 홍어를 가져와 직접 손질, 옛날에는 사람이 많이 찾아왔었던 집


구술 상세목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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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개고개에 있었던 홍어집(00:00:00~00:01:35)
- 시어머니가 밥장사를 할 때 안주로 나갔던 홍어무침이 반응이 좋아 시작하게 됨
- 옛날 조개고개에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함

2. 홍어(00:01:36~00:07:47)
- 우리나라에서 많이 잡히지 않아 수입산을 많이 씀
- 홍어무침은 다시마, 상추를 싸서 먹는 편이고 삭힌 홍어는 김과 김치를 싸먹는 편
- 홍어무침에는 미나리와 무 두 가지만 들어감
- 요즘은 홍어집이 많이 생겨 대중성이 생겼다고 생각

3. 코로나로 인한 포장(00:07:48~00:09:16)
- 포장을 많이 해가기 때문에 그럭저럭 지내는 편
- 일반 용기가 환경에 문제가 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

4. 에피소드(00:09:17~00:14:52)
- 조개고개 쪽에서 했을 때 오셨던 분들이 찾아와 옛날 이야기를 할 때가 있음
- 연안부두에서 홍어를 가져와 직접 손질함
- 코로나 전에는 놀러가거나 행사가 있을 때 많이 사갔음

5. 과거 이야기(00:14:58~00:27:35)
- 시어머니부터 시작해서 51년째 장사를 이어하는 중
- 대부분의 손님은 연령대 상관없이 오는 편
- 옛날 손님이 많아 책상 뒤에 돈이 떨어져도 모를 정도로 잘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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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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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기록 기획안 작성 →  인터뷰 →  전체 원고 작성 → 사진수집→ '홍어무침'을 중심으로 편집 원고 제작 → 원고 검수확인 → 미추홀, 살아지다5 '미추홀 사람들은 이 맛을 안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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