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06-16
[연합뉴스] KT희망나눔인상에 '식사·연탄 나눔' 청년문간 선정
이지원
게시일 2022.06.29  | 최종수정일 2023.06.15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손희수 사무처장(왼쪽)과 청년문간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손희수 사무처장(왼쪽)과 청년문간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청년문간'에 KT희망나눔인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재단이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했다. 청년문간은 올해 첫 번째이자 전체 6번째 수상자다.

2017년 12월 설립된 청년문간은 식사 나눔과 연탄 나눔을 비롯해 무료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이 단체는 국민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대학 인근에 지점을 두고 대학생뿐 아니라 인근 상인, 주민을 상대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문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당시 매출이 평상시보다 크게 줄어 운영 적자를 겪으면서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희망나눔재단은 "꿈을 키우고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해온 청년문간을 2022년 첫 희망나눔인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문간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전국의 모든 청년이 희망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인상 후보 사연은 재단 홈페이지( www.ktgf.or.kr )에서 접수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61246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