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3차_04_성명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들은 고령의 몸을 이끌고 매주 수요일이면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고,또한 지난 1월에 벌써 세 분의 할머니들이 우리들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김상희 할머니,김분선 할머니,그리고 며칠 전의 박복순 할머니. 해방 60주년인 2005년 올해,우리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에게 정의를!!]이라는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해 나가며,일본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힘찬 행진을 시작하였다. 올해 있을 ILO총회에서는 기필코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되도록 활동할 것이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0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