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0921 풀어쓰기, 요가 등 새로운 경지에 계시는 것 감사


당신께 제83신 1986. 9. 21(일)

오늘 어떻게 지내셨어요? 오늘은 감사절 제가 기도를 드렸읍니다. 가지가지 감사할일들. 당신께서 건강하시고 중국말, 풀어쓰기, 요-가 등 새로운 경지에 계시는 것 감사했읍니다. 앞에 수북이 쌓인 과일들 풍성함을 주신 분께 감사를 드렸지요. 대학생들의 마당극에서 태근이가 큰 몫을 했읍니다. 한빛교회에서 갈릴리로 보내주시는 떡과 과일을 가지고 우리도 잔치를 버렸지요.

명상 이사야 42:5-9

말씀 사도행전 12:6-19 "마리아의 집에 모임"

28번을 타고 도라와서 당신께 드릴 선물을 가지고 오신 문 권사님과 저녁을 같이했읍니다. 이 카-드는 윤경애 전도사가 만들었읍니다. 당신께서도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신 줄 알고 믿고 가슴을 쓰다드므며 자리에 들었더니 우리 방 동창에서 둥근달님이 기웃거려 놀래고 반가웠읍니다.

용길



[시 필사 <아가> 김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