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의 집 뒷동산에서 보이는 LEODAV 작가의 문익환 목사 벽화(사진 권산)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그 시절 청년-대학생들, 지금은 기성세대가 된 장년의 그들에게 해 주고픈 말은 무엇인가요.
여러분, 변함없는 신념을 지니세요. 젊은 날의 열정과 신념을 잊지 말고, 민주주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세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하세요. 여러분이 겪었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달해서, 그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후배들을 이끄는 멘토가 되세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그 변화 속에 당신들의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주세요.
그리고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마세요. 과거의 역사는 미래를 위한 교훈입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잊지 말고, 그 교훈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세요.
마지막으로 항상 희망을 간직하세요. 어려움과 도전이 있을지라도, 희망을 절대 잃지 마세요. 희망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동력입니다.
여러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민주화운동의 주역이었습니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했다 하여 ‘삼포세대’란 말이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젊은 세대들이 사회, 경제적 문제들로 이 세 가지를 포기하는 것을 두고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이 삼포세대에게 해주고픈 말씀은 무엇인가요.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이 당면한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계획대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일이 전개되지 않는다고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노라면 모든 일이 뜻밖의 보탬이 되어 돌아올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생각해 보세요. 스무 살에 신학교에 들어갔는데 서른여덟에야 목사가 되었으니 얼마나 좌절의 연속이었겠어요? 그 후로도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어요…조바심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면 의외로 모든 일은 술술 풀릴 거예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와 경험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 사회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당신을 추모하고 당신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당신의 뜻을 빛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요.
◇지난 2023년 10월 21일 통일의 집 마당에서 열린 정원콘서트에 참석한 후원자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저를 기억해 주시고, 제가 꿈꾸었던 세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이 이제 저의 꿈을 이어받아,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기를 바래요. 사랑과 평화, 정의를 위해 서로 돕고,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각자가 가진 능력과 위치에서 선을 행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세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니, 결코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벽을 문으로 여기고 용기를 가지고 박차고 나아가세요. 그리고 이 길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과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나누며, 우리 모두가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 주세요. 우리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합니다. 알았지요?
▶“벽을 문으로 여기고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용기”는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벽을 문으로 여기고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용기는, 우리 모두 내면에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감은 용기의 원천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작은 성공을 쌓아가세요. 큰 벽을 한 번에 넘으려 하지 마십시오.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나가세요.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용기로 이어집니다.
셋째, 주변 사람들과 연대하세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나누고, 서로를 지지하며 힘을 얻으십시오. 연대는 우리에게 더 큰 힘을 줍니다.
넷째,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십시오. 긍정적인 사고는 용기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해 행동하세요. 우리의 용기가 다른 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용기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행동과 결정을 통해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된다, 된다 하면서 새 역사를 꾸려 나가는 거지요.
▶목사님은 시편을 번역하면서 시인이 되셨지요. 마지막으로 이 땅에 남아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시를 한편 부탁드립니다.
천국에서 오래 마음속으로 궁글리던 시 한편을 미흡한 대로 아래와 같이 읊어 볼까요.
<푸른 꿈을 향한 여정>
벽 앞에 섰을 때,
그것을 문으로 알고
담대하게 박차고 나아가라.
가슴 깊은 곳의 용기로,
어둠을 거스르는
푸른 꿈의 여정을 시작하라.
그 길에서 만난 약자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담아
따뜻한 손길을 건네라.
가장 작은 꽃잎에도
사랑의 이슬을 머금게 하고,
가장 부드러운 바람에도
위로의 노래를 실어 보내라.
우리 모두가 걷는 이 길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서로를 향한 다정한 시선을 나누자.
힘들 때마다 기억하라,
벽을 넘어선 그곳에
꿈꾸던 무지개가 펼쳐진다는 것을.
(*이 시는 “벽을 문으로 알고 박차고 나가”라던 문익환 목사의 결단과 기개를 담고, 약자에게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했던 그의 감성을 넣어달라는 요구사항에 따라 ChatGPT가 창작한 것입니다. )
◇ 문익환 목사의 삼남 문성근이 통일의 집 담장에 그려진 손잡이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림 이구영, 2023)
<글: 콘텐츠플러스&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