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익환_9월<학자 문익환>

[이달의 기억, 기록] 어머니도 아내도... 9월에 먼 길 떠나

[9월의 문익환]

▲ 1928년(11세)
부친 문재린 목사, 캐나다 신학 유학 위해 토론토 도착

◇ 캐나다 유학 가기 전 찍은 기념 사진(1928)

▲ 1965년(48세)
안식년을 겸하여 미국 유니온신학교에서 1년간 수학
◇ 유니온 신학교 유학길에 오를 때 한신대 지인 및 가족들과 기념 촬영

▲ 1977년(60세)
1977년 9월 2일부터 ‘남북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금식 기도’로 두 번째 단식을 시작(1976년 3월 수감 후 1977년 5~6월에 21일간 첫 번째 단식). 늦봄은 30일간의 금식 기도를 계획했으나, 어머니 김신묵 권사까지 30일간 금식하겠다 하고 외부 사람들이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릴레이 단식을 시작하자 늦봄도 1주일 만에 중단함

▲ 1981년(64세)
세 번째 수감 생활 중, 9월 14일까지 10여 일간 금식 기도를 함.
금식 기도의 이유로 ‘정부까지 포함해서 겨레가 송두리째 휩싸여 있는 절망, 그것 자체가 깜깜하게 느껴져서 금식 기도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씀(옥중편지 1981. 9. 8)
금식 기도 중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고 감당하기 벅찰 정도의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로써 금식 기도를 멈춘 9월 14일 새벽 4시 30분쯤은 자신이 두 번째로 태어난 생일날이라고 말함 (옥중편지 1981. 9. 17)
금식 기간 중 모친 김신묵 권사도 10일간 함께 금식 기도를 올림

▲ 1985년(68세)
부인 박용길 장로, 9월 27일 결성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의 초대 고문을 맡음

▲ 1988년(71세)
9월 중순, 방북 의사를 묻는 정경모 선생의 편지를 유원호를 통해 전달 받고 긍정의 답장을 씀. 편지는 3개월 후에 전해졌고 이후 방북 계획이 구체화됨

▲ 1990년(73세)
어머니 김신묵 권사 별세(9월 18일, 96세)
◇ 어머니 김신묵 권사 영결식에서 헌화하는 문익환 목사

▲ 2011년
부인 박용길 장로 별세 (9월 25일, 93세). 겨레장으로 장례식 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