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익환_4월 <청년 문익환>

[이달의 기억, 기록] 요코하마에서 박용길과 첫 만남

 ▲1936년(19세)
평양숭실학교 동맹퇴학.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면서 학생시위 발생, 전 학생이 동맹퇴학 (용정으로 돌아온 이후 광명학원 중학부 5학년에 편입)

▲1939년(23세)
도쿄일본신학교 유학 중, 요코하마에서 열린 관동조선신학생회 모임에서 박용길과 처음 만남 


◇ 일본 신학 유학 시절의 문익환(왼쪽)과 박용길(오른쪽)
  

▲1945년(28세)
신경(현 창춘)에서 첫째딸 문영실이 태어나지만 이듬해 1월 사망함

▲1968년(51세)
신·구교 공동 구약 번역 책임위원으로 8년간 일하기 시작 (구약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시를 이해하기 위해 시를 공부하게 됨)

▲1978년(61세)
두 번째 시집 『꿈을 비는 마음』 출간 

▲1989년(72세)
방북 중 4월 2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공동성명을 발표. 4월13일, 베이징-도쿄를 거쳐 서울에 도착, 구속
두 번째 옥중서한집 『통일을 비는 마음』, 네 번째 시집 『두 하늘 한 하늘』 출간


◇ 문익환 목사와 허담 위원장이 서명한 4.2 공동성명


▲1992년(75세)
서울에서 ‘문익환 선생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후원회’ 발족
사월혁명연구소로부터 ‘사월혁명상’ 수상 (늦봄은 6번째 수감 중)


◇ 1992년 4월 옥중의 늦봄을 대신해 사월혁명상을 수상하는 박용길 장로


▲1993년(76세)
‘통일맞이 칠천만 겨레모임’운동 제창

▲1994년(77세)
네 번째 옥중서한집 『목메는 강산 가슴에 곱게 수놓으며』, 수감생활 중 체득한 건강 파스요법을 기록한 『더욱 젊게』가 늦봄 사후에 출간됨

월간 문익환_4월 <청년 문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