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의 시대, 자유로운 시작 When?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제목이자 배경인 <1984년>, 태풍 준(June)과 홍수가 전국을 강타하던 해에 Who? 정진경, 조옥라, 조은, 조한혜정, 조형 등 사회학, 여성학을 연구하던 여성들이 Where? 전두환 군사정권 하의 대한민국 서울, 그러나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곳에서 How? 자유롭게, 자매애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삶과 경험, 창작을 나누며 Why?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여성의 언어로 그 시대를 논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자 What? 페미니스트 동인모임이자 담론적 실천모임, ‘또 하나의 문화’를 시작했습니다. |
「또 하나의 문화」는 인간적 삶의 양식을 담은 대안적 문화를 만들고
이를 실천해 가는 동인들의 모임입니다.
이 모임은 남녀가 진정한 벗으로 협력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특히 하나의 대안 문화를 사회에 심음으로써
유연한 사회 체계를 향한 변화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