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관련 북 특사조의방문단 방문
2009.08.21.~23, 서울
(개관) `09.8.18.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자 북측은 8.19. 김정일 국방위원장 지시로 김기남 당비서를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특사조의방문단을 8.21. 파견하였다. 조문단은 방남 당일 빈소를 조문하고 8.22. 우리 측 통일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8.23. 청와대 예방을 마친 후 귀환하였다. `08.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 이후 악화되던 남북관계는 조문단 방남을 계기로 ‘12.1조치(개성공단 통행제한 등)’가 해제되고, 9월 제17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등 일시적으로나마 완화될 수 있었다.
(사진설명) 북측의 특사 조의방문단장인 김기남(우측에서 세 번째)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북측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우측에서 두 번째) 등 북측 조의방문단이 국회에 마련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출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https://dialogue.unikorea.go.kr/ukd/a/ag/usrtalkmanage/View.do?ta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