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Interview
권재화 사범 인터뷰
태권도아카이브
게시일 2023.02.04  | 최종수정일 2023.02.18

*영상자료: 마스터 인터뷰(독일 권재화 사범)
*촬영연도: 2003년
*자료연대: 2000년대
*수집기관: 태권도아카이브
*자료주제: 독일 권재화 사범의 증언을 통해 보는 태권도의 현주소
*사업개요: 기 수집한 동영상과 녹취록을 구술아카이브 형식에 맞추어 편집함
*소개의 글: 마스터 인터뷰는 무술의 정책이나 역사적 사건 등에 직접 참여한 주요 사범들의 증언을 통해 실증적 무술사 자료를 수집한 것임
*키워드: 생활무술, 태권도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oXHYIsrFJfM



[인터뷰 전체 내용 보기]

Q.처음 해외에 진출할 때는?
처음 1965년에 나와 가지고 그때는 한국태권도가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지 않았어. 세계 사람들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헀지. 태권도 철학이나 태권도 예의보다도 그 안의 위력이라든가 기술을 보여줘서 태권도의 가치를 알게 할 때 이 사람들에게 예의, 정신, 스승 존경 등을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지. 처음에는 동양철학이라든가 태권도를 배우면 어떻다는 걸 가르치기가 상당히 힘들었어. 태권도 격파로 특이한 기술을 보여줘서 관심를 가지도록 했어. 지금도 그래서 격파를 많이 하고 있어.

Q.자신감이 중요한 이유는?
항상 내가 선택할 땐 자신감를 가져야 돼. 어떤 사업을 하던가 먼저 자신감 있어야지 자신감 있으면 동작이나 격파할 때도 한번 자신감 있으니까 절대 물러서지 않고 해나갈 수 있어. 불가능하다는 거 없다고 자신감있게 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는 거 그게 중요해. 무조건 물러서지 말라는게 아니고 먼저 자신감을 가지고 물러서지 않는 거 그게 중요하다 그걸 느꼈어. 항상 격파할 때는 자신감을 가지고 격파해. 안되더라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거. 그래야 격파를 완성한다는 목적를 달성할 수 있어.
처음 해외에 나갔을 때 시범할 때 외국인들이 격파물을 자기들이 선택해 가져오니까 어려웠어. 어려워도 물러서지 않고 격파하라고 가져온 걸 격파해서 그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는 거 그게 중요해. 자기가 못하는 걸 가져왔는데 그걸 격파해서 제압할 수 있었다는 거 그걸 느겼어.

Q.격파할 때 심정은?
태권도 자체가 한국의 자랑 한국의 국기야.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 보급이 무도 사범의 임무지. 사범은 자기 행동에 책임져야 해 무도니까. 태권도 사범으로서 내 인생에서 사십년 한국 사범으로 국위선양한거지. 자신감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격파하는거, 어려운 거 운동을  여덟시간 열시간 계속하고 고되도 이겨낸 거지.
또 한가지는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 건강이 제일 중요해. 건강을 위함이 목적이지. 건강이 앞서야 돼. 무도인들은 건강해야지. 육칠십이 돼도 운동하는 거 이것이 태권도의 자랑이지.

Q.자기 수양이 되려면?
지금 이 세상 무도 종류가 많아. 태권도가 우수하다는 거 강하다는 거. 기술이나 동작이 월등해야 다른 무도보다 월등해져. 자기 실력이 대단할 때는 사용하지 마라 말할 필요도 없어. 무도를 배워 자기 수양이지 다른 이에게 쓰지 않고. 강한 것을 보면 자기 자신의 수양이지 남에게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안다니까. 그래서 강해야 되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 태권도는 자기수양 운동이야, 남을 상대로 연습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제자 인터뷰]

BOB LUCIANO(48) 정보통신관련 회사 매니저


JONATHAN BASS(48) 레스토랑 경영


SIMOK PAT 변호사 겸 정신과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