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예술원> 개원

제주 중산간의 돌밭과 가시덤불로 뒤덮인 땅을 21년에 걸쳐 갈고 닦아 농장으로 자리 잡았다가 또 다른 변신을 위해 3년여 간에 걸쳐 밤을 낮 삼으며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에 봉착하며 분재정원으로 탈바꿈해가고 있었다. 공정 25%를 완료시킨 미완성인 상태에서 1992년 7월 30일 개원은 하였으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내를 돌아보며 부족하기 짝이 없는 농부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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