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보다는 나무를 선택하다

돼지는 형의 권유로 키웠고 소는 아버지께서 시작하여 키웠다. 이들을 판매한 자금으로는 분재 소재를 사들여 땅에서 재배한 후 분으로 올려나갔다. 점차 일도 많아졌고 비포장도로임에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한때는 소와 돼지 파동으로 적자로 인해 무척 고생스러웠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내 성격에 짐승 키우는 것이 맞지가 않아 다시 다 팔아버리고 나무구입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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