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은 우연히도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해이면서 생각하는 정원이 개원한 해이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95년 11월 15일,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이 생각하는 정원을 방문했고 그 후 후진타오,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끊임없이 방문했다. 또한 중국 인민일보와 주요 언론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으며 인민출판사에서는 성범영 원장의 저서 <생각하는 정원>이 중국어판 <사색지원>으로 출간되었고, 인민교육출판사의 <역사와 사회> 9학년 교과서에는 생각하는 정원과 성범영 원장에 관한 내용이 한국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사례로 실리게 되었다. 이처럼 생각하는 정원은 중국과의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기에 마침내 2007년 7월 11일, 외교부의 공식인증으로 한중수교 및 생각하는 정원 개원 15주년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