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삐걱'…"세계사적 세밀한 자료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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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75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제주4·3특별법 개정 등 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진상 규명은 물론 정명, 미군정 책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여전히 제주도민 마음속에는 미완의 역사인 셈이다. 특히 제주만의 역사로 남지 않기 위한 전국화·세계화 등 공감대 형성 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기억의 역사에서 기록으로의 역사로 남기는 '기록물'의 가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이다. 국가폭력에 의한 과거사 해결 선례를 기록함과 동시에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승하고 역사적 교훈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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