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 '용담댐 수몰마을 기록' 전형무 선생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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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역사박물관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을 촬영하고 기록한 고 전형무 선생을 조명하는 '석하 전형무, 진안을 기억한 기록가' 특별전을 10월 13일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형무 선생은 고향 진안에서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 예정이거나 없어진 마을과 주민을 촬영하고 기록했다. 전시회는 그가 발간한 사진집 '그리운 고향산천', 진안지역 초등학교 졸업사진, 직접 짓고 엮은 미발간 동시집 '두메에 사는 아이', 지역사 발간 자료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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