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기록하다'··· 14번째 허성철 작가 전시 20일까지

원문보기 : https://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7514


카메라를 창작의 도구로 활용해 자신을 이야기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재현의 도구’로 활용해 1990년대 중반 이후 전주가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그동안 작가는 멀지 않은 일상생활권인 전주를 기록했다.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면서 전라북도 특히, 전주는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때부터 작가는 아중지구, 화산지구, 서신지구 등 전주가 변해가는 모습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작업의 끈이 서부신시가지, 만성법조타운, 효천지구, 에코시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두 지역을 중심으로 28점을 한지에 출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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