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센터 & 한국여성재단
<2024년 여성 공익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보도자료
아카이브센터
게시일 2024.06.26  | 최종수정일 2024.06.26

2024년 6월 20일, 한국여성재단과 아카이브센터, 더레코드, 빠띠가 함께 하는 <2024년 여성 공익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첫 삽을 뜨는 킥오프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포구에 위치한 플랫폼:달에서 한국여성재단, 아카이브센터, 더레코드, 빠띠, 그리고 파트너단체로 선정된 여성공익단체 6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서 올해 진행될 사업의 포부를 나누고, 아카이브 운영목표와 사업일정을 공유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아카이브센터, 더레코드, 빠띠, 여성공익단체 6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여성재단)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한국여성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킥오프 미팅

비영리단체 6곳과 아카이브 구축부터 확산까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6월 20일, 여성공익단체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차인 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후원하며, 아카이브센터㈜·더레코드㈜·사회적 협동조합 빠띠가 협력한다. 국내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으로서 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해온 한국여성재단은 지난해부터 여성공익단체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단체의 방대한 자료들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아카이브센터㈜와 함께 여성공익단체 4곳에 △디지털 아카이브 교육 및 컨설팅 △아카이브 콘텐츠 개발 △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등을 지원했다(영상 보기).

 

<디지털 아카이브란 가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디지털 정보로 가공 후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아카이빙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나갈 때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이자 단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활용될 수 있다. 사진은 2023년에 구축된 여성공익단체 4곳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은 올해도 아카이브센터㈜의 협력으로 여성공익단체 6곳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지원한다. 또하나의문화, 막달레나공동체, 십대여성인권센터, 여성문화네트워크, 울산YWCA,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나다 순)을 대상으로 아카이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아키비스트의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2차년도 사업은 더레코드㈜·사회적 협동조합 빠띠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실물 기록을 전자파일로 변환하는 디지털화 작업과 단체 아카이브를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여성운동공유회를 실시한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공익단체들의 아카이브는 한국 사회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라며, “아카이브에 담긴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해 성평등한 교육과 문화 활동, 정책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에게 돌봄 공동체와 나눔 문화가 바탕이 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카이브센터는 올해 선정된 2개의 여성공익단체(여성문화네트워크, 평화를만드는여성회)의 아카이브 기반 구축을 도와 시스템,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카이브 문화의 확산을 위한 아카이브센터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