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에게 부담 없는 막달레나의집
2번째 막달레나의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언니들. 부엌으로 통하는 쪽문 앞에 누워있는 이는 술에 취하면 막달레나의집으로 찾아와 자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잡혀간 날이면 이옥정 대표는 그녀를 막달레나의집으로 데리고 와 밥을 먹이고 잠을 재워 보내기도 했다. 술에 취한 여성들은 종종 막달레나의집으로 찾아와 자고 갔는데, 술에 취해 오는 언니들은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환타나 박카스를 마셨다. 바닥에는 육각 성냥갑과 레모나 박스가 있다.
막달레나의집
198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