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인 친구를 소개합니다<이주연>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이름은 이주연입니다. 나이는 올해 28살이고, 여자입니다.

전 전북 요즘 여행지로 떠오르는 군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이성당빵 대접할께요. 빵도 맛있지만 팥빙수, 쉐이크가 맛있습니다~ 군산 오세요~!!!)

그리고 현재 전북 김제시청에서 기록연구사로 8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 후회해도 잊어버리네요. 지금 기억남는건 최근에 차사고 낸 일? 정말 운좋게도 피해차량은 이미 폐차예정이라고 하셔서 제 차만 수리했지만요~ 운전 실력을 자만하지 말라는 교훈을 몸소 느꼈습니다.

 

3. 일하고 있는 김제시는 관광지로는 잘 안가는 곳이지 않나? 기록학 식구들을 위해 추천하고픈 김제만의 장소나 먹거리가 있다면?

김제시에서 102일부터 6일까지 지평선 축제를 합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여러 가지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김제 벽골제입니다. 먹거리는 쌀이 맛있으니까 다 맛있더라고요. 저 같은 밥순이는 다 맛있어서 하나만 추천하기 어렵네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로 오세요~

 

 

 

<김제에 가면 그녀가 핑크자전거로 가이드 해줄지도 모른다. 무작정 가보라>



4. 처음부터 기록연구사가 되고 싶었는가? 꿈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기록연구사라는 직업을 알지 못했습니다. 학부 재학시절 국가기록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기록연구사란 직업을 알게 되었죠~ 국가기록원 다녀와서 무언가 사명감이 생기고, 결국 대학원에 진학했네요. 지금은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는 자세로 성실히 근무하려고 노력하는 막내 기록연구사입니다.

원래 꿈은 제가 너무 많았어요. 디자이너, 배우, 선생님 등... 꿈은 꿈일뿐 일까요? ㅎㅎㅎ

 

 

5. 이왕지사 기록연구사가 되었으니 정년퇴직 이전에 기록관리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우선 지금은 번듯한 기록관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6. 지금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한 곳을 고른다면? 단, 1달의 기간에 예산은 350만원이다.

이탈리아요.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다 가고싶어요~ 같이 가실분?^^

 

 

 

<항상 긍정마인드의 그녀와 함께라면 불지옥도 즐거울 것이다> 



7.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상사와 어떤 걸 시켜도 하지 않는 후임이 있다. 둘 중 고르라면? 이유는?

둘다 별로지만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전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상사요. 왠지 대응하면서 제가 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ㅎㅎㅎㅎ

 

 

8. 남자친구가 있는가? 없다면 기록학의 숨겨진 훈남들에게 매력발산 해보라

.

없어서 슬프네요
. 훈남이 계신가요? 숨고 계셔서 제가 보지 못한건가요? 나타나주세요ㅎㅎㅎ
 

 


 

 

  <제 전화 받아주실 분? 어디 계시나요??>




9. 이제 최소한 소식지를 보는 기록인들에게 얼굴이 팔리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현재 당신의 인생이 재밌는가?

항상 인생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작은일에도 감사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면 정말 그렇게 되는 듯 합니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않나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하지 않나요?

전 항상 기쁘고,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쭈~!



상세정보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