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들이 ‘열일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병원 [동아일보 2025.9.8]


28년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지켜온 요셉의원이 최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새 터전을 잡았다. 지하철 서울역 14번 출구 앞, 바닥 면적 20여 평에 7층으로 올라간 병원 외관은 산뜻해보였다.

올 7월 말 이사한 뒤 지난달 1일부터 시범운영했고 2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의 축복식을 거쳐 본격 개원했다. 병원이 자리잡는 데 분주하던 지난달 25일, 고영초 병원장(72)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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