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동체…서로 연대해 영성 바탕으로 생명 수호” [가톨릭신문 2024.11.11]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한국가톨릭의사협회 주관 16개국 300여명 참가


아시아 가톨릭 의료인들에게 영성을 바탕으로 공동 지향을 추구해달라는 권고가 선포됐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회장 윤승규 스테파노, 지도 김평만 유스티노 신부)가 주관하는 ‘제18차 아시아가톨릭의사협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선한 사마리아인,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를 주제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사전 등록 기준 총 16개국 280여 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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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8일 열린 세 번째 ‘무료 의료 서비스’에 대한 세션에서 요셉의원 고영초(가시미로) 병원장은 ‘요셉의원 설립자 선우경식 박사의 영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 병원장은 “1987년 요셉의원을 설립한 선우경식 박사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인적 치료를 제공한 모범적 ‘선한 사마리아인’이었다”며 “선우 박사는 의학적 치료를 넘어서는 것을 베풀었고, 가난한 환자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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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2024년 11월 11일 자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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