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 26년(1826) 조선시대의 고승 긍선亘璇이 편찬한 불교의식집으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ㆍ보살과 신중神衆에 올리는 재공의식에 관한 작법 절차를 기록한 책이다. 긍선이 이전 의식문의 착오와 결함을 교정, 보충하여 의식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저술하였다. 책머리에 편자의 서문이 있고, 본문 앞에 범례가 있다. 조선 말 사찰에서 각양각색으로 행해지던 작법 절차를 정리ㆍ보충한 것으로 불교의식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