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노을안형극단 첫 작품 며느리 방귀 복 방귀 심혈을 기우려 만들다
일시:2016년 7월6일 장소:뿌뻰맘 공방 참석자:금빛노을인형극단 내용:며느리방귀복방귀 만들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구슬같은 땀을 흘려가며 스폰지를 깎다가 손도 베이고 본드가 손에 범벅이 되고 보이지 않는 노안으로 실을 꿰느냐고 눈살 을 찌푸리면서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서 만들었지요. 인형극을 통하여 조상님들의 복장도 알려주기 위해 자료조사를 통한 의복 연구를 거쳐 여자 인형은 외출할 때 걸치는 장옷, 금비녀, 떨잠, 꽃신을 남자 양반 인형은 집에서는 정자관, 외출 시는 갓도 만들고 신발은 태사혜를 만들었습니다 보부상은 패랭이모자도 만들어 씌웠어요. 인형이지만 속옷도 갖추어 입히고 버선도 만들었어요. 밤잠 설쳐가며 힘들게 만들었지만 인형이 완성된 후 우리는 성취감에 흐뭇해했답니다.
금빛노을인형극단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