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자원봉사 STORY

구룡마을 화재현장 지원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설날을 앞두고 반가운 이들을 맞이할 설레임과 기다림속에서

들려온 슬픈 소식... 바로 강남구에 위치한 구룡마을에 큰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화재는 진압되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설을 앞두고 보금자리를 빼앗겨버린 이재민들의 마음에는 절망이 가득찼고,

다행히 화재로부터 벗어나있던 주민들도

탄내가 가득한 마을에서 우울한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이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하여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1월 21일(토) 구룡마을을 찾아 설 맞이 떡국세트를 주민들에게 나눠 드리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업들의 도움을 통하여 마련 된 떡국세트는 자원봉사센터직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600개의 떡국세트는 구룡마을 주민지원실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는데

수심이 가득하던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300세대 가량의 구룡마을 주민분들이 떡국세트를 수령해 가셨고

거동불편이나 고향방문 등의 이유로 수령하지 못한 주민분들에게도 배분될 수 있도록 

남은 떡국세트는 개포1동주민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언제나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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