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 한국으로 돌아온 지 3일 째 되는 날 마스크 일상



월이 in Korea 165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온지 3일 째 되는 날~



한국 마스크 상황을 살펴보려 외출(사실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해 바람이나 쐴 겸 외출)



집에 가기 전 G마켓과 쿠팡에서 마스크 엄청 주문. 최근 물량이 부족해 주문 두 개가 취소됐고 나머지 주문도 아직 배송을 하지 않고 있어 오늘 외출해 다음 몇 곳을 돌아다님:



Homeplus 홈플러스(한국 대형 체인마트)



GS25 두 곳



711 세븐일레븐 두 곳



CU 두 곳



일반 한국마트 세 곳





현재 상황은 이렇다. 홈플러스 마스크 없음. p4참조. 대부분의 편의점도 마스크가 없고 세븐일레븐 한 곳에서는 이후 마스크 물량이 많지 않을거라고 함. 일반 한국마트에서 팔기도 하지만 KF94는 물량이 적은편. 가격대는 모두 12~24rmb 사이.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마스크는 1개에 6위안 대)



P3 내가 산 3개는 일반적인 일회용 마스크



P2 여러분께 추천하는 소독액



그 밖에 오프라인 상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생각이면 다이소도 괜찮음



요즘 한국에선 다들 이 사건으로 긴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보충수업 해주는 언니가 요즘 홍대에 가지 않는다고 말해줬다. 강남 일대는 수많은 party나 친구들 모임이 모두 취소되었고 회사 회식도 취소됐다. 또 China로 출장 간 인원들은 모두 자가에서 휴식한다. 길을 걸으며 만난 10명 중 8명은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모두들 방역 의식이 투철하다.



오늘은 입춘~ 오전에 태양이 비추는 한국 날씨였지만, 오후에는 눈이 내렸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완화되길, 자고 일어나면 추가 확진자 수를 더 이상 보지 않게 되길 빌며 ㅠㅠ